미스테리랜치
이유같지 않은 이유 #3 : 클라터뮤젠 토르 80L
이유같지 않은 이유 #3 : 클라터뮤젠 토르 80L
2017.11.15 미스테리랜치 테라플레인 오버킬.현재 사용하고 있는 배낭이다.그레고리 발토로 95 프로의 어색함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구입했다.오랜 기간동안 고민하고, 20kg 중량을 채워서 1시간 이상 실착한 이후에구매한 것이라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현재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고, 가방 자체의 만족도 만으로는주관적으로 역대 최강이 아닐까 싶다.다양한 수납공간에 특히나 내 몸에 아주 잘 맞아서피로감이 상대적으로 덜 한 것 같다.이렇게 미사여구를 마음껏 가져다 붙일 정도로 마음에 드는데무슨 가방을???? 젠장.많아도 너무 많다.'그래, 내 것은 오버킬이야' 라고 속물적인 멘트를 날려봐도,사이트만 나가면 적어도 테라플레인은 한 번 이상 보는 것 같다.흔해도 너무 흔해...무슨 교복같아 ㅜ.ㅜ 이런 고민중에 나타난 가방이 있..
떠날 준비
떠날 준비
2017.09.15 풀 패킹할 장비들을 모두 꺼내놓고 준비중에 한 컷.이미 침낭은 배낭 아래쪽에 넣어 둔 상태이고, 저 짐이 다 들어간다.그런데도 이전 배낭인 그레고리보다 가볍게 느껴짐.심지어는 가방 자체의 무게만 1kg 정도 늘었는데 ㄷㄷㄷㄷㄷㄷㄷ아... 아직 삼각대가 남아있구나 ㄷㄷㄷㄷㄷㄷㄷ
미스테리랜치 테라플레인 오버킬
미스테리랜치 테라플레인 오버킬
2017.09.12 머릿속에서 계속 나를 괴롭히던 배낭의 문제를 해결했다.별거 없다. 그냥 갈아타는것.....그레고리를 버리고 오늘 새로운 배낭을 들여왔다.비싸기도 비싼 미스테리랜치 테라플레인 오버킬 모델로...그레고리 배낭을 선택할 때, 아무 지식도 없이 성급한 결정을내린게 너무 후회가 되어 이번 선택은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20kg 모래주머니를 배낭에 넣은채, 피팅을 하고 한 시간 넘게매장을 돌아다니며 있어 본 결과, 너무 편안하다.몸에 잘 맞는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하겠지만, 가방 자체가 무거움에도불구하고 왜 사람들이 최고의 배낭이라 수 많은 찬사를 날리는지조금은 알겠다. 몸에 밀착되는 느낌이 상당하다. 허리에 느껴지는무게도 덜하고, 특히 제일 부담으로 느껴졌던 어깨의 중압감이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차이가 난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