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ip & Info/Equipment
Apple Silicon
Apple Silicon
2021.12.197년여간 잘 사용하던 아이맥의 디스플레이가 수명을 다하여 큰 맘 먹고 맥북프로를 구입했다. 우수한 성능에 대해서는 여러 유튜버들을 통해 수도 없이 들었으나 실제 경험을 해보니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이번 애플 M1 Max는 말 그대로 대박이다. Capture One, Photoshop 을 동시에 열어두고 이런저런 작업을 하는데 전혀 버벅임 없이 상당한 반응을 보여준다. 간만에 아주 훌륭한 지름을 한 듯 하다 ㅎㅎ
Accsoon CineEye
Accsoon CineEye
2021.11.25디지털백 사용하시는 분들이 항상 겪는 문제는 밝은 대낮에 LCD 화면을 확인하는 일일게다. 나 또한 CFV-50CII를 사용할 때 이 부분이 항상 불만이었고 불편함도 많이 느꼈다. Phase One IQ4를 사용하는 현재 상황에서 원활한 LCD 확인을 위해 몇 가지를 생각해 보았는데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1. 전용 App Phase One IQ4 에는 Cascable이라는 전용 App이 존재한다. 연결도 원활하고 카메라의 거의 대부분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데 화면의 반응이 좀 느리다. 인터페이스도 좀 그렇고..... 실제 필드에 나가서 몇 번 사용해 봤는데, 굳이 이걸 사용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래서 탈락! 2. LCD 후드 Phase One IQ4 전용 후드를 판매하는 곳이 있다(..
Arca-Swiss Quick Link Set
Arca-Swiss Quick Link Set
2021.11.04그냥 멋있어서 사본 아이템. 헤드가 높아져서 속된말로 간지가 두 배로 증가! 는 그냥 헛소리고, 헤드를 떼어 배낭에 수납하기 좋게 하기 위해서 구입했다. 국내에는 없어서 역시나 b&h에게 도움을 ㅎㅎ 편하고 간지나고 좋다. 소감은 이것으로 끝~
Wandrd Fernweh
Wandrd Fernweh
2021.11.03kickstarter에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관심이 가던 카메라용 백팩이다. 언제나 그렇듯 이걸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다 지금까지 왔는데, 카메라가 바뀌니 집에 있는 십수개의 숄더백으로는 수납이 감당이 안되어 결국 구입하고야 말았다. 역시 고민은 지름을 늦출뿐..... 평소 성격대로라면 고민없이 그냥 질러버리는 타입인데, 마지막까지 고민하게 만든 요소는 아무래도 무게이다. 2.27kg 의 무게는 카메라와 삼각대의 그것을 고려했을때 결코 가벼운 편은 아니다. 무게 때문에 nya-evo의 60L 백팩 사이에서 선택을 못하고 있었으나 역시나 디자인은 wandrd의 승! 무게를 희생하고 디자인을 선택했는데, 결과적으론 잘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두툼한 어깨/허리 벨트, 등판의 쿠션감이 상당히 좋아 착용감..
Phase One XT
Phase One XT
2021.10.25라이카를 모두 정리하고 phase one xt 로 넘어왔다. 수 많은 고민끝에 결정했는데, 만져보고 있는 이 순간까지도 이게 잘하는 짓인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일단 써보자. 일단 배터리 부터 후다닥 충전. 70%까지는 엄청 빨라서 깜놀함. 무브먼트 테스트. 좌측 상단 : -12, -12 우측 하단 : +12, +12 Frame Averaging 테스트. 야경에 조금만 실수하면 아래와 같은 괴랄한 이미지가 ㅋㅋ Dual Exposure+를 테스트 해보려고 했으나, 화이트밸런스가 이상하게 틀어져서 포기함. 이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연구를 좀 해봐야 겠다. 이상 개봉 및 초허접 샘플을 대충 올려본다. 아... 이거 괜히 샀나 싶다 ㅜ.ㅜ
NOCTILUX-M 50 f/1.2 ASPH
NOCTILUX-M 50 f/1.2 ASPH
2021.08.10세상 살면서 무언가를 이렇게 오랫동안 기다렸던 일이 있었을까..... 아마 처음이지 싶다. 대략 8개월 정도 기다려 받은 따끈따끈한 신상. NOCTILUX-M 50 f/1.2 ASPH 이제 다른 이들이 받았다는 소식을 들으며 아쉬워하지 않아도 된다 ㅎㅎ 자 그럼 언제나 그렇듯 박스 개봉~ 겉 박스의 오픈 방식이 다르다. 꽃 처럼 확 펼쳐지는 방식인데, 그걸 보자고 비닐을 다 뜯기가 아까워 한 쪽만 개방을 ㄷ ㄷ ㄷ ㄷ ㄷ 언제나 보이는 가죽 케이스는 없다. 개봉기를 보면 저 플라스틱(오리지널과 같은)이 상당히 멋져 보였는데 직접 보자마자 감동의 눈물이... ㅜ.ㅜ 제 짝인 후드는 아주 거대한데, 오리지날과는 혼용이 안된다고 한다. 뒷캡과 앞캡은 알루미늄(?) 재질인 듯 한데 언제나 그렇듯 구경만 하고 다..
산에 갈때 최적인 듯, RRS ASCEND-14
산에 갈때 최적인 듯, RRS ASCEND-14
2021.07.27일이 있어서 반도에 들렀는데 RRS의 신제품을 들여놨길래 구경하다가 그만..... 얼마전부터 경량의 삼각대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오늘 반도에 들렀고, 하필이면 어제 신제품이 들어왔구나 ㄷ ㄷ ㄷ ㄷ ㄷ 애초에 원했던 구성은 RRS TFC-14 Mk2 + BH-25 였다. 삼각대와 볼헤드를 합하면 무게는 1.2 kg 정도라 아주 가볍다. 단 하나의 단점이라면(이게 정말 크긴 하지만) 삼각대의 다리를 모두 펼쳤을 때 높이가 120cm 밖에 안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단점은 레오포토사의 레그 하나를 구입해서 보충하려고 마음까지 먹고 있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지름은 지나가는 듯 했는데..... 어라? 이런 녀석이 나왔네? 잠깐 만져보고 바로 지름을 ㄷ ㄷ ㄷ ㄷ ㄷ ㄷ ㄷ 자 그럼 일단 한번 보자. 이..
X삽질(GFX100S, GF32-64, GF100-200)
X삽질(GFX100S, GF32-64, GF100-200)
2021.07.14내가 60-600에 왜 관심을 가져가지고 ㅜ.ㅜ 어마어마한 삽질을 또 한번 감행했다. 1년 반 동안 함께했던 핫셀과는 안녕~ 받자마자 찍어본 샘플 가장 기대했던 gf100-200은 화질은 말할 것도 없고, 크기와 무게가 적당하여 마음에 든다. 먼지제거, IBIS, 1억화소 등 성능면에서는 차고 넘치는 바디인데 솔직히 핫셀 바디의 만듦새에 비하면 부족한 면도 있다. 그러나 어쩌랴, 이미 배는 떠났으니..... 당분간은 삽질없이 쭉 써보리.
Black Chrome(Summilux-M 50mm f1.4 Black Chrome Finish)
Black Chrome(Summilux-M 50mm f1.4 Black Chrome Finish)
2021.06.13디자인 때문에 항상 마음속에 품어왔던 렌즈였는데 드디어 모셔왔다. 개인적으로 1세대의 렌즈 디자인을 좋아하는데, 이 렌즈도 즈미룩스 1세대의 복각판이다. 다만 내부는 현행의 구조 및 렌즈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최소 초점거리도 70cm로 현행의 그것과 같다. 복각을 한 것 까지는 좋았는데, 필터를 사용하게 되면 후드를 끼울수 없다는 것도 포함시켰다. 즉 아무 필터나 사용할 수 없다는 문제가 존재한다. 많은 분들이 필터를 깎아 사용하는데 나는 후드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 BW사의 나노 필터를 체결해 줬다. 나노필터를 사용하면 동봉되어 있는 캡을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플라스틱 캡을 선호하는데, 43mm 는 플라스틱 캡이 나오지 않아 반도카메라의 모 과장님께 올드 캡을 하나 얻어왔다. 정말 체결이 ..
개미지옥(Haida M15 Filter/Holder)
개미지옥(Haida M15 Filter/Holder)
2021.06.08요상한 렌즈를 들였더니 삽질 할 거리가 더 생겼다. 렌즈 구경이 105mm라서 필터 구매에도 한계가 있었는데 이런저런 고민 끝에 이 필터 세트를 들여왔다. LEE의 것을 염두에 두었으나, 필터 홀더의 두께가 너무 두껍고 결정적으로 Graduated filter 의 재질이 레진이라 패스하니 선택지는 이 녀석으로 좁혀졌다. 만듦새는 무척 마음에 들고 생각보다 견고해서 좀 놀랐다. 아무튼 필터도 들여왔으니 이제 렌즈와 이 녀석 세트는 장롱으로 ㄷ ㄷ ㄷ ㄷ ㄷ ㄷ
탈선 - part 2(Sigma 60-600mm)
탈선 - part 2(Sigma 60-600mm)
2021.06.01어느날 갑자기 꽂힌 이 렌즈 때문에 sl2-s를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해외 작가들 몇몇이 이 렌즈로 풍경사진 찍은걸 봤는데 그 동안 내가 담아오지 않았던 색다른 시선에 매료 되었다고 할까? 아무튼 덜컥 새로운 시도를 위해 살짜쿵 지름을..... 아직 L 마운트로는 출시가 안되었기 때문에 캐논 EF-to-L 마운트 어댑터(MC-21)를 사용해야 한다. 어댑터를 사용해도 최대 망원 화각에서 AF 는 큰 문제는 없었다. 검출력도 나쁘지 않았고. 바디를 마운트(?)하면 이런 모습이다. 엄청나게 무겁긴 한데, 이걸들고 산에 갈 생각은 없으니 ㅎㅎ 카메라의 마운트 부위에 무리가 갈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렌즈의 트라이포드 마운트를 잡는 습관을 들이자. -_-;; 날씨가 심각하게 안좋아서 테스트 샘플이라긴 ..
탈선 - part 1(Leica SL2-S)
탈선 - part 1(Leica SL2-S)
2021.05.29녹티룩스 복각이 언제 올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뭔가 해야 겠다는 삽질력+호기심이 동시에 발동하여 지른 결과물. 오토포커스가 되는 바디이지만, 대부분의 화각은 가지고 있는 M마운트 렌즈들을 활용할 생각 (특히 90mm), 그리고 그 동안 해보지 않았던 이상 야리꾸리한 화각의 렌즈를 써보기 위한 선택이었다(이건 part 2로 ㅋㅋ). 제 바디에는 제 마운트에 맞는 렌즈를 쓰자는게 원칙이기는 하나, 이 바디는 예외. 쓸데없이 M마운트의 렌즈들과 조합이 좋아 마운트 어댑터도 같이 주문했다. L 마운트 렌즈를 구입할 일은 없을 것이다. 브라더가 꽤 맘에 들어했던 summaron 복각과의 조합이다. 단촐하긴 한데, 정말 단촐하기만 한듯 ㅋㅋ 이 조합도 내 눈에는 나쁘지 않은데 얼마나 사용할지는 모른다 ㅋ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