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악세사리 두 개를 구매했다.
일단 가방부터.
카메라 가방도 많은데 또 구매를.... -_-;;
이건 자전거 타면서 멜 가방으로 들여왔다.
집에 있는 몇 개의 가방을 메고 자전거를 타 봤는데 영 불편하더라.
그래서 고민 끝에 이 가방을 선택했다.
처음에 6L 짜리를 주문했다가 X2D+28mm가 안들어가서 9L로 교환을 했다.
6L를 선택했던 것은 가방의 외부 크기 때문이었는데, 막상 받고 보니 내부가 너무 작았다.
교환한 9L는 내부 적당하고 외부 크기도 그리 커보이지는 않는다.
다음은 스트랩.
X2D는 스트랩 고리가 예전 필름 카메라 시절의 그것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스트랩 선택이 폭이 좁아졌다. 다행히 예전 905를 사용할 때 구매했던
A&A의 실크 스트랩이 있어서 이를 사용해 왔는데, 핫셀에서 출시한
스트랩은 색상하며 디자인이 완전 취향 저격이라 또 충동구매를 ㅜ.ㅜ
생각해보면 사진을 취미로 하면서 악세사리에 사용한 금액도 만만치 않을듯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