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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몇 가지(BC-SCL6, LV-170+PV100, Leica M Book)
소소한 몇 가지(BC-SCL6, LV-170+PV100, Leica M Book)
2025.02.141. BC-SCL6 SL3 출시를 전후로 해서 새롭게 등장한 듀얼 충전기를 구입했다.배터리를 공유하는 Q와 SL 시스템을 함께 사용하다 보니 배터리의 개수가 늘어나게 되었고이는 곧 충전의 불편함이 따라옴을 의미한다. 듀얼 충전기를 찾고 있었는데 정품이 있으니안살 이유가 없으나, 국내는 이미 품절된지 오래라 무너진 환율을 감수하고 비싼 값으로B&H에서 구입을 ㅜ.ㅜ 크기는 기존 충전기보다 살짝 큰 정도. 특히 이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는 충전을 위해별도의 코드를 들고다닐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usb-c로 연결이 되기에 상대적으로부담도 적고 편리하다. 2. Markins L-Plate Set LV-170+PV-100 SL3 가 출시된 지도 거의 1년이 다 되어 가는데, 시중에 변변한 L-plate..
sigma F2.8 렌즈 삼형제
sigma F2.8 렌즈 삼형제
2025.02.12SL3에 사용할 렌즈군 구축이 완료되었다.구축 완료라고는 하지만, 이 세트는 어디까지나 디폴트이고다른 어떤 렌즈가 더 추가될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내 사진 생활에 스쳐간 시그마 렌즈는 딱 두 개였다. 첫 번째는 캐논 eos-300d로 사진에 입문한, 가난한 대학원 시절에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했던 70-300 렌즈였다. 이 당시만 하더라도시그마는 아무도 쳐주지 않던 마이너 회사였고 렌즈의 외관도주관적으로 매우 형편없었다. 아.. 그 촌스러웠던 빨간색 띠여..... 두 번째는 가장 최근에 접한, 루믹스 S9에 사용하기 위해구입했던 45mm C 렌즈였다. 이 렌즈는 내 손에서 한 달도 못 버티고떠나갔는데, 이건 렌즈의 문제가 아니라 S9을 팔면서 함께 넘어간 것이고렌즈의 완성도에는 매우 만족했다. 이 렌즈를 ..
Haoge Hood for Leica Q3 43
Haoge Hood for Leica Q3 43
2025.02.10일반 필터를 결착하면 마크로 모드 진입이 불가한 악명높은 Q3 43의 후드.써드파티에서 몇 가지 대체용 후드가 출시 되었는데, 그 중에 가장 저렴한 것으로보이는 Haoge의 그것을 구입해 봤다.설 연휴가 끼어 있고 중간에 배송 미스가 있어서 거의 한 달 가량 걸렸는데결국은 받긴 했다 ㅎㅎ 왼쪽이 Haoge, 오른쪽이 정품인데 후드 안쪽을 보면 딱 봐도 필터 간섭이 없게 생겼다.라이카 놈들, 이게 뭐라고 제대로 못하는지 -_-;;간섭 자체가 없는 필터를 끼워둬서 정작 구매한 후드는 필요가 없지만 교체해 주기로 했다.Haoge의 그것이 살짝 길어서 가죽 캡의 결착이 더 좋기 때문이다.
Leica SL3
Leica SL3
2025.02.10지난 주말, 반도에서 SL3를 구경하고 나서주말내내 이 녀석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수도 없이 돌려봤다. 누군가 그랬다.'고민은 지름을 늦출뿐'나 역시 그랬고, 지름은 딱 이틀간 미뤄졌을 뿐이다. R5 Mark II라는 바디를 사용하고 있었다.광각과 망원으로 렌즈를 구비해 두었고, 아이슬란드에서의 세컨 바디로잘 사용할 예정이었는데.....쓸데없는 곳에서 마음이 흔들렸으니, 캐논은 노출브라케팅 시에 셔터 한번으로 모든 컷을찍지 못하는 세팅이다. 한번의 셔터로 브라케팅을 지속하려면 드라이브 모드를 연사로 바꿔줘야..... 핫셀 X2D도, 심지어 똑딱이인 Q도 브라케팅 설정만 하면 연사는 자동 세팅인데, 이게 그렇게신경이 쓰이더라. 커스텀 설정을 한다면 해결 되겠지만 어거지로 핑계거리를 만들어낸 셈. 그리고..
Leica Q3 43
Leica Q3 43
2025.01.18하아.... 내가 미쵸..... 지난 주말, 언제나 그렇듯 반도에 놀러 갔다가 Q3 43을 만져본게 화근이다. 계속 아른거리더라. 배경 확확 날라가는 사진이 간만에 찍고 싶어서 캐논의 RF 35mm VCM 렌즈를들여왔는데, 막상 들고 나가보니 간단한 스냅샷을 찍기에는 부피도 크고 거추장 스럽더라. 에이 이럴거면 그냥 Q3 28과 Q3 43을 들고다녀? 라는 생각을 잠깐 했는데,결국 일은 이렇게 되고야 말았다. 박스까서 액정 보호유리만 붙인 뒤에 바로 들고왔다.보통 초기 세팅은 해주시는데 Q3 28의 세팅과 차이가 없을테니 설정은 생략. 요즘 많은 메이저 브랜드들의 원가절감이 이슈다.이 제품의 경우 박스 포장을 보자마자 그 단어부터 떠오르더라.심지어 충전기도 들어있지 않으니..... ..
HEAT 3 SMART PRO
HEAT 3 SMART PRO
2025.01.15The Heat Company 사의 위 장갑을 구매했다.겨울엔 사진도 잘 안찍는데 무슨 장갑을 샀느냐 하면,이제 한달 보름 앞으로 다가온 아이슬란드 3회차를 위해서다.그런데 아이슬란드 보다 한국의 겨울이 더 매섭다는 ㄷㄷㄷㄷㄷㄷ 위시리스트에 담아둔지 꽤 오래된 제품인데, 그 동안은크게 필요치 않아서 구매를 미뤄왔으나 아무튼 이번 기회에구매를 하게 되었다. 사이즈는 9인데 속 장갑이 딱 맞아서 사이즈 선택은 실패하지 않았다.만듦새는 매우 훌륭하고 뭐 하나 딱히 불만인 것은 없으나,Paul Reiffer 아저씨는 그리 따뜻하지 않다고 하니그게 좀 걱정이다 ㅋㅋㅋ
화면 보호기 시작 후 또는 디스플레이가 꺼진 후 암호 요구
화면 보호기 시작 후 또는 디스플레이가 꺼진 후 암호 요구
2025.01.05MacOS Sequoia 15.2 설치 후, 설정이 바뀐게 있어서 약간 애를 먹었는데해결 방법을 찾느라 시간을 좀 허비한게 아까워 올려보는 글. 개인적으로 맥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암호를 묻는 과정을 생략하고 싶을 것이다.암호가 필요한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로그인 시와 화면 보호기를 종료(마우스나 키보드를클릭해서 바탕화면으로 갈때)할 경우이다.로그인시 암호를 묻지 않게 하는 방법은 시스템 설정 -> 사용자 및 그룹 -> 다음으로 자동 로그인 항목을 찾아설정해 주면 되는 간단한 작업인데, 화면 보호기의 경우는 좀 바뀐게 있다. 먼저 아래 그림을 보자. 화면보호기의 암호 요구를 끄는 창이다. 저기 빨간 동그라미 부분인데, OS를 설치하고 저기 가보면분명히 활성화가 되어 있다(선택이 가능하다는 뜻). 그런..
업데이트를 준비하는 도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업데이트를 준비하는 도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2025.01.04몇일 전, 사용하던 맥 스튜디오의 설정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떠 있길래OS 업데이트를 시도하였다.새로나온 버전은 Sequoia 15.2 였고, 업데이트를 진행하였으나계속 실패. 실패시 팝업창의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검색을 해보니 많은 분들이 해당 버전에서 업데이트 오류를 경험했다고 하던데나 또한 당첨인가 보다 하고 그러려니 하고 넘겼다.몇일 기다리면 새로운 업데이트 버전이 나오겠지 하고. 하지만 성격나쁜 나는 몇일 후 다시 시도를 해봤다.역시나 실패.해당 버전의 문제라면 Sonoma도 업데이트가 있으니 그거라도 하자 싶어서시도했으나, 이것도 실패. -_-;;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주말 아침인 오늘.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새벽 댓바람부터 업데이트를 시도해 보다가결국에는 클린설치로 가닥을 ..
RF 35mm F1.4 VCM
RF 35mm F1.4 VCM
2025.01.04뭔가 배경 확확 날라가는 사진이 좀 땡겨서새로운 렌즈를 들여왔다. 작고 가벼워서 매일 들고 다니기 좋은 크기인데(카메라 때문에 이건 안될듯)화질마저 좋으니, 요즘 카메라 회사들 렌즈 참 잘 만든다 싶다. 새 렌즈를 들고 샘플이나 찍으러 갈까 했는데,갑자기 일이 터져서 집에서 책상이나 찰칵. 아래는 간단히 찍어본 샘플들 되겠다. 렌즈가 조금만 더 작았으면 좋았겠지만,이 정도면 뭐. 50mm 가 궁금하긴 한데, 이건 좀 더 생각을 해보자 ㅎㅎ
RF 15-35 F2.8 L IS USM
RF 15-35 F2.8 L IS USM
2024.11.07잘 사용하지 않지만 아쉬움에 들여온 24-105를 내보내고위의 렌즈를 구입해 왔다. 24-105는 니콘의 24-120의 만족도를 상상하며 구입했으나망원단의 근거리 화질에 꽤 실망을 하여 손이 잘 안가더라. 어차피 안쓰는거 24-105는 정리해 버리고 내년 3월로 예정되어 있는 아이슬란드오로라 촬영에 서브로 사용하기 위해 들였다. 화질은 좋다고 하니 실망감은 없을텐데, 테스트를 해볼 시간이 없네?
AM RGB 65
AM RGB 65
2024.10.22AM Compact Touch의 터치 커서키(?)가 슬슬 불편해 질 때 즈음,이 친구들은 기가 막힌 타이밍에 새로운 키보드를 출시한다고메일을 보내왔다. 딱 좋아하는 키배열에 이제는 LED panel도 유저가 보기 편한 방향으로위치시키고....그래서 보자마자 결제를 -_-;; 느낌상 그런건지 모르겠으나 키보드 가방은 살짝 더 고급진 재질로 바뀐것 같다.칙칙한 검정색에서 흰색으로 바뀐것은 좋지만 때는 엄청 잘 탈듯. 개봉해 보니 뭔가 장난감 같은 키보드의 모습이 통통 튀는 것 같다. 뒷편에는 게임보이에서 영감을 얻은 패널이 돋보인다. Cyberborad R4 Paisley와 한 컷. 이번에 도착한 키보드는 사무실에서 사용하려고 주문한 것이라,이 한컷을 마지막으로 회사로 슝슝~회사에서의..
Off The Beaten Track In Iceland
Off The Beaten Track In Iceland
2024.09.29아이슬란드의 하이랜드를 탐험하고자 하는 이들의 바이블. 절판된지 오래된 책이라 어렵게 중고 서적을 구했고,오랜 시간이 걸려 받아 봤는데 생각 이상으로 책의 컨디션이좋아서 대만족 중. 하이랜드에 대한 지식을 넓히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지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