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食道樂
미풍 / 은희네 / 대춘
미풍 / 은희네 / 대춘
2022.03.29해장국을 워낙에 좋아하는 터라, 이번 여행에 아점은 모두 해장국으로 해결했다. 우진해장국에 가고 싶었으나, 웨이팅이 엄청나다는 글에 질색을 하고 패스. 여기저기 다니면서 소고기 국밥 스타일인 몇 가지 해장국을 맛보았고 각각에 대한 평을 좀 하고자 한다. 개인적인 순위를 매기자면, 대춘 > 은희네 > 미풍 순서로 점수를 준다. 은희네는 누구나 중간점수 이상을 줄 수 있는 맛이라고 한다면 미풍은 간이 좀 세고 대춘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슴슴한데, 이게 양이 좀 많다 보니 오랫동안 천천히 먹어도 크게 부담감이 없다. 어디까지나 개인적 성향이고, 특히나 국에 밥을 말아먹지 않는 취향이 다분히 반영된 평을 내리자면, 대춘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몽탄 짚불구이
몽탄 짚불구이
2020.04.17예전부터 궁금해 했던 몽탄 짚불구이를 가봤다. 대기에 대한 얘기가 너무 많아서 4시 반쯤 도착하여 대기자 명단을 봤는데 이미 73팀 ㄷ ㄷ ㄷ ㄷ ㄷ ㄷ ㄷ 74번으로 예약을 걸어놓고 7시 20분이 돼서야 입장. 그런데 너무 기대가 컸던 탓일까... 이렇게 오랫동안 기다려서 먹어야 하는 집일까는 글쎄... 오히려 양파 볶음밥이 더 나았던듯 싶다. 한번 경험은 괜찮지만, 앞으로 또 갈 일은 없지 싶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니...
복정집
복정집
2020.01.04전날 과음을 했는데, 기막힌 타이밍에 사업부서 분이 데리고 가주신 맛집이다. 오징어찌개가 매우 시원하고 맛있다. 자주 찾게 될듯 ㅎㅎ
감포일출복어
감포일출복어
2019.07.13 여지껏 먹어본 아구는 가라~ 아구 수육은 이 집에서 처음 접해 봤는데,그 맛을 상상하지 못했었다. 먹어봤어야 비교든 상상이든 하지 ㅎㅎ하지만 역대 최고의 맛 인정함. 저 위의 사진이 아구수육 소짜린데, 은근 양이 많다.거기다 개인별로 나오는 아구 지리는 정말 ㅜ.ㅜ 저거 먹으러 경주에 다시 가고 싶다.이 자리를 빌어 저 맛난걸 알려주고 사주기까지 한민뿡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영화정 해장국
영화정 해장국
2018.04.07 일이 있어서 길동에 갔다가 근처에 있는 영화정 해장국에 들렀다. 소문대로 국물이 진하고 깔끔했으며 아주 시원했다. 밑반찬과 함께 나오는 다데기와 다진 마늘을 함께 넣으면 최고. 직접 담근것으로 보이는 김치와 고추멸치 볶음의 맛도 괜찮았다. 맛 : 5 친절 : 5 위생 : 4
라멘모토
라멘모토
2018.02.12 일전에 글을 한 번 쓴 적이 있는데,그나마 제대로 된 음식 사진은 처음으로 올려본다.나에게 접근성은 논현 본점이 좋은데, 여기는옆 매장의 화재로 인해 아직도 리모델링 중이라서,가로수길 매장에 다녀왔다.매운라면도 맛있지만, 간만에 츠케멘을 먹고 왔다.역시나 맛은 최고 ㅎㅎ
진도집(교대역)
진도집(교대역)
2018.01.31 점심에 선배의 호출로 급작스럽게 방문한 집인데, 오... 아주 맛이 훌륭함. 사진은 해물로스(대, 75,000원)이며 성인 4인이 먹기에도 부족하지 않음 맛: 5 친절도: 5 위생: 4
33호 할머니 칼국수
33호 할머니 칼국수
2017.06.17 브라더랑 선재도 가는 길에, 브라더가 콕 찝은 칼국수집. 내가 바지락 칼국수를 그렇게 퍼 먹은적이 처음일 정도로 국물맛이 끝내준다. 바지락도 말 그대로 퍼 먹을만큼 들어있고. 시원한 국물이 최고인 집. 맛 : 5 위생 : 5 친절도 : 5
청담본갈비
청담본갈비
2017.06.17 이사하고 그 주말에 부모님이 올라오셔서 모시고 간 갈비집. 내 초딩 입맛에는 딱맞는, 전형적인 단맛의 그 갈비이다. 내가 가본곳은 광명점인데, 다른 곳 맛도 비슷할 듯. 맛 : 5 위생 : 5 친절도 : 5
발해짬뽕
발해짬뽕
2017.05.26 새 동네로 이사왔으니, 주변 맛집을 찾아보는건 인지상정. 오늘 아침에 우연히 알게된 발해짬뽕에 들렀다. 사진은 삼선짬뽕밥인데, 일단 국물이 진하며 불맛의 적절한 조화가 꽤 입맛을 자극한다. 양도 푸짐하며 건더기또한 그러하니 한끼에 엄청나게 배가 부른다. 맛 : 5 친절도 : 4 청결함 : 5
라멘모토
라멘모토
2017.05.21 가장 좋아하는 라멘집. 점수는 아주아주 후하게 주고싶다. 츠케멘이란 메뉴가 유명하지만, 매운라멘도 일품.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매운 맛이다. 별도로 주문 가능한 계란 반숙과 차슈도 아주 맛있다. 논현점이나 가로수길 점 맛은 똑같고 논현점은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서 접근성이 조금 더 좋다. 맛 : 5 위생 : 5 친절도 : 5
시골집
시골집
2017.03.01아이폰 렌즈좀 닦고 찍을걸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 집의 하이라이트, 국밥..... 술안주로 적당한 석쇠불고기 간만에 찾은 맛집.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나만 몰랐던 집이다.국밥이 꽤 맛나고, 언제나 한솥 끓이고 있기 때문에언제 찾아가도 맛은 변함이 없을 것 같다.오래된 한옥에 한 상 깔고 앉아 먹는 국밥 한 그릇이나름 운치가 있을 것 같은..... 각 5점 만점 기준 맛 : 4 청결 : 4 친절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