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낙조대 갔을 때,
대놓고 표현은 안했으나 삼각대 때문에 심히 짜증이 났었다.
바람이 좀 심하게 분다 치면 삼각대는 휘청휘청,
구도 맞춘다고 카메라만 만져도 또 휘청휘청....
그래서 큰 삼각대를 찾았다.
그리고 사왔다. 그 이름도 유명한 맨프로토에서.....
는 훼이크~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짓조를 업어왔다.
원래는 4543LS를 생각하고 갔으나,
기왕 사는김에 제일 튼튼하고 굵은 5543LS로 업그레이드를.....
헤드는 시스티매틱 전용 헤드로 골랐다.
마킨스를 두고 끝까지 고민을 했으나,
5시리즈 위의 마킨스는 너무 없어보여서 -_-;;
그냥 전용 헤드로 ㅋㅋ
근데 무겁다. 많이 무겁다 ㄷ ㄷ ㄷ ㄷ ㄷ ㄷ 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