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별로일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를 믿고(?)
사진을 찍으러 멀리 나가지 않았다.
실제로 눈왔다 비왔다 흐렸다 맑았다
정신없는 기상 변화를 본 하루였다.
근데 더 정신없는 건, 브라더가 갑작스럽게
35mm 즈미크론 4세대를 구입한 것 ㄷ ㄷ ㄷ ㄷ ㄷ ㄷ ㄷ ㄷ
뭐냐 갑자기 ㅋㅋ
사람 부럽게 만드시네 ㅎㅎ
아래의 모든 사진은 브라더가 병적으로 대놓고 싫어함을 티내는
ultron 35mm f2.0 vintage line으로 촬영했으며(야 너무 티내지
마라, 화질 좋기만 하다 ㅋ),
맨 마지막 사진은 브라더의 4세대로 찍은 사진을 허락없이 올려봄 ㅋ
< summicron 35mm 4th 로 찍은 샘플 >
마지막 사진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summicron 35mm 4세대로 찍은 샘플이다.
보케킹답게 흐드러지는 보케를 볼 수 있다.
혹자는 어지럽다고도 하지만, 아름다운 보케는 언제나 매력적이지 않은가?
아직도 보케에 연연하고 있는 나는 여지없는 초짜인가 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