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로 메인 컴퓨터를 바꾸면서 부족한 포트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했다.
그 동안 dock/hub 등에 대한 고민을 해본적이 없어서 유튜브와 구글을 통해
수 많은 제품들을 비교해 봤고 이에 대한 결론으로 바로 위의 제품을 선택했다.
본 제품은 usb-c/usb-a 포트만을 제공한다.
각각 4개씩의 포트를 제공하는데, usb-c 중 한 개는 upstream이라 본체에
연결해야 하므로 실질적으로는 3개가 사용 가능하다.
다다익'포트' 이지만 4+3 이면 내 작업환경에서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포트의 개수와는 별개로, 내가 이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디스플레이 지원에 있다.
향후 Dual 4K 모니터를 사용할 예정이라 이를 지원하는 허브가 꼭 필요했다.
물론 M1 Max에는 Thunderbolt 포트를 총 3개 제공하므로 허브없이 연결이 가능하나
뭔가 본체에 덕지덕지 붙이는게 보기 싫었고, 기능이 미비하거나 바로 구매가 불가능한
제품들을 제외하니 실질적으로 선택은 이 제품 뿐이었다.
오늘 잠시잠깐 사용해 보면서 느낀 점을 적어보면,
1. 포장은 soso. 종이 완충재에 들어 있지만 파손의 위험은 없을 것 같다.
2. 미국에서 온거라 110V 코드가 들어 있어서 별도의 컴퓨터 전원선을 구입했다.
(*국내 정발은 안된것 같다. 직구했다.)
(**다 버렸더니 그 흔한 컴퓨터 전원선이 집에 한 개도 없었다 -_-;;)
3. 연결해 두니 금세 온도가 올라가 따뜻해졌다. 뜨겁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었다.
4. 엄청나게 큰 전원 어댑터. 4k 모니터용 만큼 크다.
5. Dual 4K 모니터를 테스트 해봐야 하는데 아직 못해봤다(지금 봐둔 모니터도
성능이 어떨지 몰라 1대만 주문해 놨다. 그러니 dual 은 언제 테스트 할지 모름 ㅡ.ㅡ)
이상 간단한 소감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