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궁금해 했던 렌즈인데, 그 동안 소니E/라이카L 마운트 바디가 없었으니 구입할 수가 없었다.
갑작스레 호기심이 발동하여 렌즈가 세기에 입고 되자마자 구매를 해왔다.
시그마 고급 렌즈를 표방하고 있는 제품답게 만듦새는 매우 훌륭하다.
특히 마운트 부분만 글로시한 재질을 선택한 몇몇 렌즈들과 다르게
이 렌즈는 외관의 모든 재질이 동일하며 이 점은 매우 마음에 든다.
줌렌즈인 만큼 어느 정도 사용하다 보면 코 흘러내림이 발생할 터,
줌락 버튼의 도입 또한 매우 반길만 하다.
많은 리뷰어들이 렌즈의 길이에 대해 얘기를 하던데 개인적으로는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단촐하게 다니기를 원할때 사용할 목적이므로 원바디 원렌즈 컨셉에 그리 방해가 되는
크기는 아니라는 생각. 어차피 각 잡고 나갈때는 모든 렌즈를 챙겨갈 것이니 딱히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는다.
제일 궁금한 것은 28mm의 광각과 105mm의 망원이 아쉬움으로 다가와 다른 렌즈를
계속 찾게 만들 것인가이다.
한 렌즈로 모든것을 커버할 수는 없겠지만 렌즈 교체의 불편함을 얼마나 덜어낼 수 있을지...
좀 더 사용해 보면서 결론을 내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