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도 되지만, 심심한 물욕에 의해 구매까지 간 케이스.
바로 미니 삼각대 얘기다.
미니 삼각대는 아주 가끔 필요한 것이라
사야할 명분이 그리 크지 않았으나,
만듦새를 보고나니 자꾸 욕심이......
그래서 브라더는 21mm 슈퍼엘마를 구입한 날에
난 이걸 들고 왔다.
박스는 뭐, 깔끔하다.
내용물로는 삼각대 본체와 보증/설명서, 부쉬어댑터, 별렌치 크기별로 두개가 끝이다.
요로코롬 생겨 먹었다.
동작은 부드럽고 깔끔.
기본 제품에 볼헤드가 달려 있어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다.
다리 각각을 그냥 벌려주기만 하면 위와 같은 모양새다.
저게 1단이고, 화살표 방향으로 다리를 잡아 당기면.....
이렇게 더 넓게 펴진다.
훨씬 안정적.
요렇게 써먹으려고 구입했다.
하지만 실상은 얼마나 쓰겠어.....
그냥 이뻐서 들고온 것이라고 밖에는 ㄷ ㄷ ㄷ ㄷ ㄷ ㄷ ㄷ
이상 간단한 소개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