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생각없이 반도에 들렀다. 아래 필터 사려고.
그런데 과장님이 씩 웃으며 방금 들어왔다네?
xcd 45p 가 ㄷ ㄷ ㄷ ㄷ ㄷ
그래서 얼씨구나 하고 들고왔다.
아직 테스트 제품도 뜯어보지 못하셨다고 하니,
아마도 국내 1호?
나노 필터를 끼워주시길래,
그냥 이번에 새로 나온 T-PRO 필터를 구입해 봤다.
바디랑 색상도 어울릴 듯 하여.
이리저리 둘러봐도 정말 스냅에 딱 어울리는 렌즈같다.
렌즈가 워낙 가벼워서 바디와 결합해도 부담없는 무게다.
간략하게 총평을 하자면,
1. 렌즈가 정말 가볍다. 그렇다고 만듦새가 떨어지지 않는다. 잘 만든 렌즈 같음.
2. 초점을 맞추는 속도는 전작인 xcd 45mm 보다 살짝 빠른듯 하다.
3. 모터 구동소리가 조금 거슬린다. 전작들에 비해 조금 큰 정도?
4. 셔터 소리가 정말 작다. 처음에 전자셔터 활성화 시킨줄 알고 메뉴 들어가 봤다.
5. 중요한 화질은.... 아직 테스트를 못해봐서 ^^;;
이상 간단한 소감은 마치고 동작은 제대로 하는지 마구마구 날린
막샷으로 첫 샘플을 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