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가 눈 앞에 아른거려 도저히 참지 못하겠더라.
현재 시점으로 4세대를 주문하면 보름이 넘게 기다려야 하는데,
이 놈의 급한 성격은 그걸 참지 못한다.
그래서 시내의 샾 3군데를 돌았으나 모두 품절.
신제품이 나올 시점이라 단종에 의해 물건이 없단다.
그랬는데.....
구하던 아이패드 프로는 안사고
이상한 녀석을 들고 왔다. ㄷ ㄷ ㄷ ㄷ ㄷ ㄷ ㄷ
지난번 서해안에 갔을 때, 그리고 이번 제주도 여행.
이렇게 딱 두 번, 망원이 필요한 순간이 있었다.
없으니 허전하고 아쉽더라.
그래서 고민하던 렌즈를 들고와 버렸다.
거대해 지는건 어쩔수 없다.
그런데 렌즈가 생각보다는 무겁지 않다.
비율도 나쁘지 않은 듯.
완전체가 되면 무게는 아주 무거워 진다.
느낌으로는 렌즈만큼의 무게가 컨버터에서도 느껴지는 듯.
렌즈에 문제는 없는지 익숙한 장소에서 간단한 샘플을 남겨봤다.
확대하는 순간 화질을 보고 깜놀. ㄷ ㄷ ㄷ ㄷ ㄷ ㄷ
자~ 이제 장농으로 가보자.
이상 구입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