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수년 전, 모임에서 전시회를 한다고 해서
업체에 의뢰해 액자 두 개를 만든적이 있었다.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 프린터도 샀겠다 집에서 직접
액자를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그걸 이제서야 실행에
옮겨 보았다.
첫 시도이고 선물할 것도 아닌, 오로지 자기만족이면
되기에 저렴한 액자를 선택했는데, 깔끔하면서도
크게 흠잡을 곳 없는 꽤 괜찮은 선택을 한 것 같다.
캘리브레이션 부터 해서 출력에 액자까지,
어떤 이에게는 아무것도 아닐수 있겠지만
어쨌든 하나의 미션을 끝낸것 같아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