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TILUX-M 50 f/1.2 ASPH
세상 살면서 무언가를 이렇게 오랫동안 기다렸던 일이 있었을까.....
아마 처음이지 싶다.
대략 8개월 정도 기다려 받은 따끈따끈한 신상.
NOCTILUX-M 50 f/1.2 ASPH
이제 다른 이들이 받았다는 소식을 들으며 아쉬워하지 않아도 된다 ㅎㅎ
자 그럼 언제나 그렇듯 박스 개봉~
겉 박스의 오픈 방식이 다르다.
꽃 처럼 확 펼쳐지는 방식인데, 그걸 보자고 비닐을 다 뜯기가 아까워 한 쪽만 개방을 ㄷ ㄷ ㄷ ㄷ ㄷ
언제나 보이는 가죽 케이스는 없다.
개봉기를 보면 저 플라스틱(오리지널과 같은)이 상당히 멋져 보였는데
직접 보자마자 감동의 눈물이... ㅜ.ㅜ
제 짝인 후드는 아주 거대한데, 오리지날과는 혼용이 안된다고 한다.
뒷캡과 앞캡은 알루미늄(?) 재질인 듯 한데 언제나 그렇듯 구경만 하고 다시 박스 안으로.....
일반 플라스틱 캡을 사용하기로 한다.
이 모습을 직접 보기위해 8개월을 기다렸단 말인가...
그런데 실물을 보니 아름답다는 말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렌즈 구경은 다 했으니, 이제 마운트를 해보자.
후드를 끼워도 아름답기는 하나 너무 거대하다.
언제나 후드는 박스 안으로.....
이 렌즈가 들어오면서, 드디어 구상했던 세트를 완성했다.
1세대 디자인의 렌즈들을 좋아해서 올드로 구성해 볼까도 생각했으나
나는 역시 신형이 좋다.
이 렌즈를 마지막으로 당분간 라이카 쪽 지름은 없을 듯.......
마지막은 이 렌즈로 찍은 초 저렴한 작례 되겠다.
오늘 퀵으로 렌즈를 받고 너무 바빠서 사진도 대충 그냥 막샷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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