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이용해 브라더와 고군산 군도 투어를 다녀왔다.
별볼일 없던 날씨덕에, 가서 사진은 몇 컷 안찍고 드론으로 장난만 치다 왔는데,
여러 악세사리의 필요성이 느껴져서, 몸살로 힘든 몸을 이끌고
홍대 매장에 다녀왔다.
먼저 오늘 사온 것들...
아래에서 하나씩 풀어본다.
이건 배터리.
배터리 하나로 약 25분 정도 비행이 가능하다.
이번 출사에서 배터리 한 개는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기에
바로 구입.
한 번에 네 개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허브.
이것만 있으면 동시 충전이 문제 없다.
이상하게 생긴 이것은 콘트롤러에 탈부착이 가능한 모니터용 후드이다.
LCD를 야외에서 보는게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 이번 출사에서 뼈저리게 느꼈기에
구입했다. 이젠 핸드폰 화면(콘트롤러에 부착해서 화면을 보기에..) 보는 것이
수월해 질 듯...
부착하면 이런 모습이다.
고속으로 회전하는 프로펠러가 사람이나 사물에 직접 부딪치는 것을 방지해 주는 가드.
손에 맞아 극심한 통증을 느낀 적이 있어서 구입했다.
접은걸 펼치면 이런 모양이고,
드론에 부착하면 이렇게 거대해 진다. 크기는 커져도 뽀대는 좀 나는듯 ㅎㅎ
마지막으로 위의 것들을 가지고 다닐 가방이다.
로우프로 렌즈 파우치에 드론과 콘트롤러를 넣어 다녔는데,
배터리도 늘어나고 해서 전용 가방을 구입했다.
그런데 가드랑 후드는 안들어 간다. 젠장 -_-;;
드론도 악세사리가 하나 둘씩 늘어간다.
이제 여기서 그만해야지 ㄷ ㄷ ㄷ ㄷ ㄷ ㄷ 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