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만에 서울 시내에 나가서 이것저것 찍어봤다.
첫 스타뚜는 집에서 놀고 있는 x1d 부터 ㅋㅋ
브라더랑 제 2의 아지트에서 만나(그래봤자 담배 피울수 있는 곳이라)
수다 떨다가 찍어본 사진들.
그냥 확확 날라감 ㅋㅋ
간만에 명동에 프리스비 간다고 나갔다가 찍어본 사진들.
역시나 재미난 배경 흐림을 보여준다.
최대 개방에서 이런 사진을 뽑아준다니, 40만원 짜리 렌즈가
아닌가 보다 ㅋㅋ
조리개를 조이고(아마 8.0일 듯) 찍어본 사진.
여타 렌즈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맑은 날이라 찍어보면 발색에 문제가 있을 줄 알았는데,
오호라.... 꽤 괜찮네?
컨트라스트 저하도 심하지는 않은듯 하다.
노안이 와서 초점을 잘 못맞춘듯 하다.
그래도 봐줄만은 하구나 ㅎㅎ
인사동에 나가서 이모저모를 담아봤다.
모두 최대 개방 샷인데, 이 정도면 쓸만하다 싶다.
라이카든 핫셀이든 사진의 퀄리티를 따질 능력도 안되다 보니
그냥 내 눈에 좋아보이면 만사 오케이.
이 정도면 나에게 충분한 재미를 줄 것 같다.
렌즈 잘 산듯 ㅋㅋ
마지막으로 1차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찍은 사진.
빛망울이 보고 싶어서 찍어보긴 했는데,
다른 분들은 어찌 그리 이쁘게 찍으시는지...
나는 그냥 여기까지 ㅎㅎ
뭐 그래도 볼만하다 나름 생각한다.
재미삼아 들인 중국산 7artisans 50mm f1.1 렌즈.
나는 맘에 든다. 대 만족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