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x50r + 7artisans 50mm f1.1 샘플

이번에 새로 들인 어댑터로 테스트 샘플을 찍어봤다.

그리 좋은 렌즈가 아니라서 화질을 기대할 것은 아니고,

다른 라이카 렌즈도 활용할 수 있겠구나.. 정도?

미러리스 카메라가 다 그렇지만, 적당한 어댑터만 있으면

타사의 렌즈를 다양하게 써 볼수 있는데, 센서의 성능이 좋으니

색다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나 중형 센서를 탑재한 gfx50r의 경우, 슈퍼35 모드로 세팅을 하면

제약없이 135포맷 렌즈들을 사용할 수 있으니 활용도 면에서

아주 우수하다고 생각한다.

뭐, 이런 조합이 가능할 것이다.

낮에는 gfx전용 렌즈들을 사용하다가, 캐논이나 니콘 렌즈(또는 저렴한 써드파티 렌즈들)를

마운트 하여 은하수나 별사진을 찍는 것 등이다.

다양한 렌즈를 마운트 하는 것은 사용자의 몫이니, 선택은 자유.

그럼 나는?

일단 판단은 보류한다.

하지만 재미는 있다 ㅎㅎㅎ

아래는 샘플 사진들이다.

첫 사진만 전용 렌즈인 gf45mm로 비교차 찍은 것이고

나머지는 모두 KIPON-40 어댑터에 7artisans 50mm f1.1 렌즈를

물려 찍었다. 그리고 super35 모드로 세팅한 경우만 그렇게 표기해 두었다.

또한 조리개는 모두 최대개방(f1.1) 이고, 마지막 사진만 조리개를 8로 조이고

찍었다.

gf45mm로 찍어본 사진

super35모드. 근거리

비네팅이 상당히 생긴다. 이미지써클이 135포맷에 맞춰져 있을테니 당연한 결과.

super35모드. 주변부 광량저하가 눈에 띈다. 이것은 렌즈 특성임.

원경 샘플

super35모드. 원경 샘플.

원경 샘플.

super35모드. 원경 샘플.

근거리 샘플.

super35모드. 근거리 샘플.

근거리 샘플.

super35모드. 근거리 샘플.

근거리 샘플.

super35모드. 근거리 샘플.

근거리 샘플. 조리개는 f8. 주변부에 컬러캐스트가 보인다. 렌즈가 후졌단 얘기..... ㅜ.ㅜ

테스트 샘플을 만들고 보니, 브라더가 가지고 있는 35mm 룩스를 물려 비교 테스트를

해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브라더가 렌즈 가져오면 한번 물려봐야지. ㅎㅎ

그럼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