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저녁까지 사용했던 B&O Beoplay E8 2.0 >
브라더랑 시내에서 만나고 돌아오던 길.
지하철 환승을 위해 신도림역 플랫폼에서 기다리고 있던 중,
이어폰이 조금 헐거운것 같아 다시 착용하고 한 걸음을 떼던 순간,
오른쪽 유닛이 쏙 빠지면서 지하철과 플랫폼 사이의 틈으로 쏙 들어가 버림. -_-;;
와.... 순간 하늘이 노래지면서 할 말을 잃었다.
제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매번 착용감이 불안했는데, 그래서 일부러 컴플라이 폼팁까지 끼워줬는데
이런 불상사가 발생해 버렸다.
후회해도 이미 늦었기에 애플 가로수길 매장에 전화해서
파워비츠 프로 구매 가능하냐 물었더니 가능하단다.
그래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10시 오픈에 맞춰 다녀왔다.
가격은 B&O에 비해 10만원 가량 저렴한데, 음질이고 뭐고 떠나서
절대로 떨어지지 않을 디자인이라 무조건적인 구매를.....
그나저나 별도로 오른쪽 유닛만 구매가 가능한지 셰에라자드에
문의 했는데,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ㅜ.ㅜ
그래서 B&O 는 이제 폐기처분을 ㄷ ㄷ ㄷ ㄷ ㄷ ㄷ ㄷ
< 박스는 깔끔>
< 유닛 >
이쁘고 깔끔함.
소리도 이정도면 오케이.
착용감 좋음.
절대로 떨어질 일 없음.
그런데 케이스(충전겸용)가 좀 큰게 단점.
별 쓸데없이 돈 쓰게 된 이유 끝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