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으러 다니기 위해 필요한 장비들을 하나씩 사고 있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편하게 앉아 쉴 수 있는 의자다.
이름은 Helinox chair two.
경량이며 설치가 간단하고 베낭 한 구석에 쏙 넣어 다니기 좋다.
백패킹용으로 더 가볍고 작은 chair one 모델이 있으나,
머리 받침 부가 있냐 없냐의 차이가 커서 chair two 모델을 구입했다.
케이스 사진은 아래와 같다.
케이스 자체는 수납만을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의자 설치 후 내부에 수건이나 옷 등을
넣어 fillow로 사용할 수 있다.
구성품은 단촐하다.
프레임과 시트로만 되어 있으며, 내부에 두꺼운 고무줄(?)이 연결되어 있어서
그냥 연결되어 있는 홀에 당겨서 끼워주기만 하면 된다.
설치방법은 시트에 그림으로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으니 어린아이도
설치가 가능하다. 2분이면 설치가 가능할 듯...
프레임을 정 위치에 끼운 모습이다. 이러면 설치의 반이 끝난것이다.
설명서대로 시트의 네 모퉁이 구석에 있는 홀에 프레임을 끼워주면 설치 완료.
헤드 부분의 벨크로는 케이스를 붙이는 부분이다.
특별히 케이스를 붙이지 않아도 머리를 대는데 불편함은 없다.
다른 각도에서의 모습.
일몰/일출 등의 기다림에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할 의자부터
개봉기를 올려본다. 경량이라 트렁크에 가지고 다니다가
사이트에 갈때 챙겨서 가면 딱일듯.
개인적으로 무게는 좀 더 나가지만 chair one 보다는
chair two를 추천한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머리를 댈 수 있으며 등을 편하게 기댈 수 있다는 차이점이
생각보다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