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받게된 야마토미치 프레임원
잊을만큼 오래 전에 야마토미치 배낭을 주문했다는 글을 썼다.
http://technika.tistory.com/784?category=153597
올 6월 11일에 주문했다고 글을 썼으니, 장장 5개월하고도 9일이 걸렸구나.
오랜 기다림끝에 도착한 야마토미치 프레임원 ^^
이 쌀 포대 포장은 뭐임? -_-;;
택배가 왔다길래, 이 뭐임??? 하면서 받음.
언뜻 들은적이 있는것 같긴 한데, 듣기만 하던 쌀포장을 막상 대하니
당혹감은 이루 말할수 없구나.....
근데 뭐 포장이 부실하다거나 그런거는 아님.
부서질 물건도 아닌데 뭘~
그리하야 기쁜 마음에 포장을 바도 뜯음.
오...... 곱구나 너의 자태가~
주문할 당시, 참 고민을 많이 했었다.
배낭의 소재도 주머니가 달려있는 앞면과 배낭 자체의 것을 달리 선택할 수 있고,
여기에 색상의 조합까지...
미적 감각이 상당히 떨어지는 수준에서, 내 마음대로 선택한 배낭이 마음에 안든다면???
이건 뭐 팔아 치울수도 없는 상황이기에 신중에 신중함을 더해 선택했는데,
받아보니 색상이 참 마음에 든다. 재질이야 다 겪어본게 아니라서 뭐가 좋은지
판단은 힘든데, 색상의 조합은 아주 만족스럽다.
일단은 성공이야 ㄷ ㄷ ㄷ ㄷ ㄷ ㄷ ㄷ ㄷ ㄷ ㄷ
뒷면. 뭐 깔끔하다~
경량 배낭이다 보니, 뭐 심플하다.
여기저기에 경량화를 위한 노력이 많이 보인다.
가장 먼저 눈에 띈것은 벨트의 두께와 상대적으로 작은 버클들을 사용했다는 정도?
하지만 허접해 보이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다만 벌써부터 살짝 걱정이 되긴 한다.
적정 수납 무게가 11kg이고 최대 13kg 정도로 알고 있는데,
이전 가리왕산 산행 경험으로 볼때 백패킹 용 물품만 수납한다면
그 무게는 충분히 맞출수 있을 만큼 경량화는 되어 있으니....
항상 문제는 사진 용품들이다. 거기에 드론에 삼각대까지.....
뭐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다.
어떻게든 되겠지 ^^;;
무게 이거 실화임???
경량이라는데 진짜 그럴까 싶어 집에 있는 디지털저울로 무게를 측정해 봤다.
700그램... 이거 실화임?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배낭을 기준으로,
클라터뮤젠 로스크바 대비 1.5kg, 미스테리랜치 맷카프 대비 2kg이나 가볍다.
3계절용으로 아주아주 쾌적한 산행이 될듯 ㅎㅎ
오랜 기다림 끝에 받은 야마토미치 프레임원.
하지만 이 배낭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될 시점은
내년 초 봄쯤?
이 배낭을 메고 산행할 날이 기다려진다.
'Equip & Info > Equipme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joby gorillapod 5k (2) | 2018.12.01 |
---|---|
Fujifilm gfx50r / gf45mm (2) | 2018.11.30 |
클라터뮤젠 발더린 자켓 (2) | 2018.11.20 |
심심해서 나열해 보는 화기 모음 (2) | 2018.11.11 |
한바그 타트라 II Wide GTX (6) | 2018.11.11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joby gorillapod 5k
joby gorillapod 5k
2018.12.01 -
Fujifilm gfx50r / gf45mm
Fujifilm gfx50r / gf45mm
2018.11.30 -
클라터뮤젠 발더린 자켓
클라터뮤젠 발더린 자켓
2018.11.20 -
심심해서 나열해 보는 화기 모음
심심해서 나열해 보는 화기 모음
2018.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