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가 배낭에 짐 넣고 나면 자주 하는 말.
가방이 폼이 안나......
그래서 내가 해준 말.
그럼 배낭 내벽에 발포매트 둘러......
사실, 저 말은 나도 시도는 해봤는데.
발포매트가 생각보다 두꺼워서 가방 용량이
엄청나게 줄어듦.
그래서 난 안하고 다녔는데....
이건 동계에서나 가능한 일이었고.
벌써 하계가 돌아왔으니, 나도 뭔가 걱정이 들더라.
지난주에 야마토미치 배낭을 꾸려봤는데,
역시나 각이 안나옴.
그러다가 우연히 유튜브에서 스쳐지나가는
무언가를 발견.
그리고 주문!!!
도이터 사에서 나온 폼매트 되시겠다.
얇고 가벼워서 배낭 모양을 잡아주기에 딱.
그리고 용량별로 자르고 사용하도록 되어 있어서
60리터 이하의 배낭에 두루 사용이 가능하다.
덤으로 가격도 저렴 ㅎㅎ
< 요렇게 생김>
저기 선에 맞춰 자신의 가방 크기에 맞게
재단하면 됨.
< 저거만 넣어도 각이 산다 >
일단 재단하지 않고 야마토미치에 넣어봤는데,
저 폼만으로도 가방이 확 산다.
간이 매트로도 사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제품.
브라더야 너도 하나 사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