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oflex(typ 020, order no. 18767)
라이카의 외장 뷰파인더인 visoflex 를 구입했다.
정식 명칭은 visoflex typ 020, order number는 18767이다.
얼마나 사용할까 싶어, 중고 매물을 알아봤는데, 몇일간 중고 장터를
들락 거려봐도, 매물 자체가 없어서 그냥 신품을 구매했다.
24MP의 선명한 화면과 스위블 기능 및 GPS 센서가 내장되어
이미지 파일에 지오태깅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전부인,
라이카답게 가격이 사악한 녀석이다.
m10-p는 라이브 뷰를 지원한다.
따라서 프레임 라인을 지원하지 않는 화각의 렌즈를
사용하더라도 큰 불편함은 없다.
다만 초광각 렌즈를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 또한 대낮에
후면 액정을 보는게 생각보다는 불편하기에 구입을 했다.
< 박스는 단촐하다 >
박스는 언제나 봐왔던 은색의 그 디자인이다.
< 내용물을 펼쳐 놓고 >
내용물은 설명서 및 보증서, visoflex 본체 그리고 휴대용 가죽 파우치가 전부이다.
< visoflex, 가죽 파우치 >
저 조그마한게 이 가격이라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ㅜ.ㅜ
플라스틱 조각의 결합체이며
만듦새는 좋은 편이다.
< 바디와의 매칭 1 >
바디의 핫슈 부분에 장착을 하게 되어 있다.
엄지 그립을 사용하는 유저에게는 또 하나의 불편함이.....
< 바디와의 매칭 2 >
< 바디와의 매칭 3 >
< 스위블 >
서두에 언급 했듯이, 스위블 기능을 지원한다.
삼각대에 거치 했을 때나 로우앵글 촬영시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 실제 화면 1 >
아이폰을 접안부에 붙여 찍어본 화면이다.
표현이 제대로 되진 않았지만, 상당히 선명한 화면을 보여 준다.
특별한 딜레이 라던지 그런것은 느끼지 못했으며,
라이브뷰 시에 후면액정에서 보여주던 정보를 고스란히 나타내준다.
< 실제 화면 2 >
포커싱 놉을 움직이면 초점 맞는 부분을 자동확대해서 보여준다.
이건 라이브 뷰를 활성화 해서 보여주는 것과 똑같다.
다만 주변 잡광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훨씬 덜 받으므로
초점을 맞추기가 매우 수월하다.
이상으로 간단한 개봉기와 소감을 풀어봤다.
사긴 잘 산것 같은데, 얼마나 쓸지는 언제나 미지수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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