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브라더와 서울에서 엄청 떨었는데, 날씨를 보니 뭔가 나올것 같아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서천으로 달렸다.
결론적으로 하늘은 일몰을 보여주지 않았고, 지난주와는 다른 물때에 배경도 폭망 ㅜ.ㅜ
거기에 기온이 너무 내려가서인지 TPMS는 계속 깜빡거리고 난리도 아니었다.
이번 출사에서 하나의 수확이 있다면, xt 세팅에 관한 것이다.
그 동안 라이브뷰와 결과물에 대한 미스매치 때문에 계속 고민이었는데,
이리저리 세팅을 바꾸고 실제 촬영환경에 적용해 보니 제대로 된 설정값을
찾은 것 같다. 이젠 나만 잘 찍으면 되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