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다리던 86mm 스레드 어댑터가 도착하여 마침내 Kase Armour Filter set를 테스트 해봤다.
역시나 32mm 렌즈에서도 비네팅은 생기지 않으며, 화질이나 색 균일도 모두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이제 주력 사각필터 시스템은 이 녀석으로 고정.
reverse GND나 하나 주문해야 겠다.
2. 요즘 틈만나면 하는게 네이버나 다음 지도 보는 것인데, 당연히 그럴듯한 출사지를 찾는 것이 목적.
근래 몇번 재미를 봤는데, 오늘은 긴 거리를 달렸으나 모조리 허탕이었다.
로드뷰와 위성지도의 불일치까지 확인을 했어야 했는데, 이번엔 대충했더니 완전 폭망.
더군다나 일몰시간에는 뭐에 홀렸는지 엉뚱한 방향으로 움직여서 위치 선정도 실패.
아침 10시에 나가서 하루종일 고생만 했는데, 제대로 된 사진한장 건져오지 못했다.
오늘은 뭔가 엄청나게 꼬인 하루가 되었다.
3. 아직 바람은 차갑다. 특히나 바닷가 바람은 더욱 그렇다.
옷차림이 가장 어정쩡한 시기다. 생각보다 많이 추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