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ip & Info/Equipment
브롬톤을 사버렸다(P Line Urban Mid - Storm Grey)
브롬톤을 사버렸다(P Line Urban Mid - Storm Grey)
2023.09.23자전거를 다시 타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던 차에, 눈에 들어온 것은 브롬톤이었다. C라인의 제품을 염두에 두고 샵에 방문했는데, P라인을 들어보자마자 생각을 바꿔 버렸다. 구름성이나 편안한 정도는 큰 차이가 없었는데, 무게는 무시 못하겠더라. 세팅하고 집에 돌아오는 약 20km의 라이딩에서 느낀 것은 생각보다 잘 나간다는 것이고, 폴딩시 가장 작게 접힌다는 브롬톤은 역시 명불허전이라는 생각이다. 약 10년만에 자전거를 다시 타는데, 20km 정도 탔다고 허벅지가 쫄깃하다. 간만에 느끼는 이 나른함이 참 기분이 좋다.
간만에 찍은 장비 사진
간만에 찍은 장비 사진
2023.09.16초점도 나가고 어댑터도 빼고 찍었지만, 간만에 홈 스튜디오를 펼치고 허둥댄게 아까워서 올려보는 장비사진. ㅋ
XCD 4/28P
XCD 4/28P
2023.08.25간만에 인스타그램을 들어가 봤더니 기다리는 90V는 안나오고 뜬금없이 광각렌즈 소식이..... 좋아하는 광각에 작고 가벼운 렌즈라 사지 않을 수가 없었다. 따끈한 새 렌즈, XCD 4/28P. 아래는 막 찍어본 샘플 몇장~
Hasselblad X2D / XCD 38V
Hasselblad X2D / XCD 38V
2023.06.28가방에서 잠만 자고 있던 Q2를 위의 녀석과 바꿔왔다. 당연히 1:1로 교환은 불가하니 또 출혈이 ㄷㄷㄷㄷㄷ 핫셀의 3FR 에서 보여주는 생생한 컬러는 오랫동안 체험한 바가 있어서 확실한 믿음이 있었고, 이번에 크게 변경된 요소인 1억화소 및 IBIS가 너무나 궁금하여 내린 결정 되겠다. 배터리도 얼마 충전이 안된 상태라 집에 들고오며 찍은 막샷 몇 장을 샘플로 올려본다. 이 녀석이 sub로써만 역할을 할지, 아니면 Phaseone XT의 존재감에 대한 확실한 위협이 될지는 그 누구도 모른다 ㅋ
Apple Watch Ultra
Apple Watch Ultra
2023.05.26몇 년만에 다시 접하는 애플워치. 기왕이면 큰게 좋다고 울트라를 들여봤다. 잠시잠깐 충전하고 세팅을 해봤는데, 큰 감흥은 없다 ㅋ
Hasselblad CFi 150mm
Hasselblad CFi 150mm
2023.05.26cb160을 무난하게 사용하고 있었는데, 약 2% 부족함(이건 어디까지나 디자인 ㅋ)을 느껴 렌즈를 바꿔왔다. 이는 예견된 일이었으니, 처음부터 150mm를 염두에 두었으나 렌즈가 없었고 그 대안으로 cb160을 들고 온 것이기 때문이다. 오랫만에 방문한 반도카메라에 이 제품이 무려 '신품'으로 나와있었고 잠깐의 고민후에 바꿔치기를 ㅋㅋ 렌즈도 필터도 모두 신품을 얻게 되었다. 150mm를 몰랐으면 몰라도, 알고난 이후에 cb160을 보고나면 렌즈의 디자인에서 심각한 차이를 보게된다. 아래 사진을 보면 차이가 극명한데, 초점거리 10mm의 차이에 렌즈 자체의 길이가 저렇게 차이가 난다. 컬러풀한 레터링은 덤. 아무튼 그렇게 찾던 렌즈를 드디어 들여왔다. 그것도 무려 신품을 ㅋㅋ
Nikon Z 24-120S
Nikon Z 24-120S
2023.04.29망원만 있으니 심심하여 표준줌을 하나 들여왔다. 24-70을 살까도 생각했는데, 이미 써봤기도 하고 줌비가 높은데도 망원단 화질이 우수하다고 하도 평들이 좋아 이 렌즈를 선택했다. 잠깐 찍어봤는데 소문대로 성능이 ㄷㄷㄷㄷㄷㄷㄷ 코가 길게 튀어나오는게 단점이긴 한데, 줌 비율을 보면 어쩔수 없을 듯.
Batmax charger for Phase One
Batmax charger for Phase One
2023.04.06휴대가 좀 더 간편하며 막 사용할 220V용 충전기를 물색해 보았다. 검색을 시작했을 무렵, capture integration에 올라와 있는 제품을 눈여겨 보았고 구매 직전까지 갔으나, 뭔가 똘끼(?)가 발동하여 구글링을 시작. 몇 일을 찾아 헤메다가 결국은 aliexpress를 뒤지기 시작하고 결국은 아래의 제품을 찾았다. 가격은 한화로 약 3만 3천원 정도. 구성품은 별거 없는데, 차량 및 220V용 충전 케이블과 충전기 본체가 전부다. 충전도 잘 된다. 양품이 걸린듯. capture integration에 가보면 비품 충전기라고 해서 duracell의 로고가 있는 제품이 있는데, 내가 이번에 구입한 충전기와 외관 및 스펙이 동일하고 로고만 다르다. 아마도 중국의 한 공장에서 마크만 달리하여 찍어내..
Nikon Z 100-400 S
Nikon Z 100-400 S
2023.04.02출시때부터 궁금해 했던 렌즈다. 하지만 난 망원을 잘 안쓰니까 필요없어 라고 무시해 왔는데, 요즘들어 관심이 더 가더라. 렌즈만 사서 구경만 할까? 생각을 하다가 문득, 저기 구석에 박혀있던 z30이 떠올랐고 바로 나가서 렌즈를 구입해 왔다. 망원 계열을 들였다가도 금세 내치기를 반복해 왔는데, 이 렌즈는 느낌이 좀 다르다. 과하지 않은 크기와 무게. 그리고 개인적으로 중시하는 만듦새가 매우 만족스럽다. 요 렌즈는 좀 오래 써봐야 겠다. 그런데 z30에 쓰기는 좀 아까울 듯. 앞으로 출시될 지도 모를 Z8을 구매해야 하나?
Kastar LED Dual Charger for Phase One
Kastar LED Dual Charger for Phase One
2023.03.29Phase One 디지털백은 예전 캐논의 캠코더에 사용되던 매우 요상한 계열의 배터리를 사용한다. 이 배터리 자체에 대한 불만은 없다. 다만 충전기는 아니었으니, 매번 대체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왔다. 여행이라도 갈라치면, 아래 사진처럼 무식하게 큰 충전기와 어댑터를 들고다녀야 하니 매우 거추장스럽다. 적잖은 시간을 투자하여 대체제를 찾고자 노력했고, 모 유명한 해외 사이트에서 첫 번째 후보를 발견했으니..... 이 제품은 다 좋은데 220V 콘센트가 필요한 제품이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보조배터리로도 충전이 가능한, 즉 usb-c 또는 micro 5pin 등으로 입력을 받을 수 있어야 했다. 그래서 아쉽게도 탈락. 다만 정말 대체제가 없을 때 선택하는 차선책으로 두고 다음 제품을 찾아 헤메길..
AngryMiao - AM Compact Touch
AngryMiao - AM Compact Touch
2023.03.29잘 가지도 않던 indiegogo에 갔다가 덜컥 일을 저질러 버렸다.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던, 나름 비싸게 주고 산 키보드를 두고 새로운 키보드를 구매했으니........ 사이버보드라는 키보드로 유명한 AngryMiao사에서 얼마전 펀딩을 진행했던 AM Compact Touch 라는 키보드이다. 제품 소개를 보는 순간 지름신이 강하게 요동쳤는데, 그 순간에도 구매를 망설였던 이유가 하나 있으니 그것은 바로 단 한번도 접하지 못한 변태적인 키 배열에 있다. 65%의 키배열이라 자주 사용하는 펑션키도 없고 심지어는 방향키도 없다. 참, 방향키는 없지만 있다. 이것은 아래에 별도의 설명을..... 어쨌거나 태어나서 가장 비싼 키보드(한화로 약 70만원 이상 들었나보다)를 구매했는데, 이 키보드를 사용해 ..
Mac Studio Ultra
Mac Studio Ultra
2023.03.01사진의 왼쪽에 있는 맥북프로 m1 max 모델을 1년여간 사용해 왔는데, raw 파일의 사이즈가 어마무시한 카메라를 사용하다 보니 조금 부족함을 느꼈다. 몇일을 고민하다가 그래 한번 써보자는 심정으로 맥 스튜디오를 애플 명동매장에 나가서 구매해 왔고, 이것저것 세팅하느라 오늘 하루를 모두 보냈다. 잘한 짓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미 엎질러진 물. 에라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