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이게 뭐라고 ㅋㅋㅋ
이게 뭐라고 ㅋㅋㅋ
2022.08.29절차가 이전보다 간단해 졌길래 드론자격증 4종을 땄다 ㅋㅋ 처음에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덥썩 무인비행기 항목으로 신청하고 수료까지 받았는데, 드론 날리려면 무인멀티콥터 항목을 신청해야 함. 그래서 이 짓을 한번 더 함 ㅋㅋㅋㅋㅋ 암튼 드론 날리려면 필요한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도 합격하여 4종을 땄다. 아무것도 아닌것이 기분은 좋다 ㅋ
어렵다 어려워
어렵다 어려워
2022.08.211. 날이 좋았다. 그래서 일단 달렸다. 북쪽 하늘이 훨씬 좋았는데, 그래도 믿고 한번 달려봤다. 마침 간조때라 한 곳은 그럭저럭 촬영이 가능했으나, 다른 한 곳은 완전 실패. 시간, 장소, 날씨 이 모든 것을 맞추기는 정말 어렵고 어렵다. 2. 핸드폰 쿨러를 하나 구입했다. Tilta 것은 성능은 좋은데 탈부착이 좀 번거로워 핸드폰 용을 하나 구입했고, 이 제품은 자석식이라 상당히 편리하다. 날이 비교적 선선한 상태여서 완전한 테스트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 센서의 온도가 42도를 넘지 않았으니 절반은 성공한 셈.
다시 찾은 고성
다시 찾은 고성
2022.08.07오랫만에 다시 찾은 고성. 이번엔 브라더와 함께. 타들어가는 더위에 땀은 몇 주치를 한꺼번에 흘렸고, 얼굴은 완전히 익어버렸다. 하지만 간만에 즐거운 촬영을..... 1. IQ4 33~35도를 넘나드는 더위에 디지털백의 온도는 62도에 육박. 잠깐의 촬영을 마치고 나면 디지털백을 잡기 힘들정도까지 뜨거워졌다. 거짓말 안보태고 손이 데일정도. 하지만 기기는 아무런 오류없이 잘 동작해 주었다. 2. Loupe 너무나 잘 샀다. 왜 이제야 구입했을까. 이미지 확인도 초점 확인도 너무 편했다. 가격은 저렴, 만족도는 최상. 3. 브라더 살이 타는 동행을 해준 브라더야. 땡큐~
오랫만의 출사
오랫만의 출사
2022.07.29몇 일 전에 IQ4 및 XT 의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었다. 몇 가지 개선 사항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자동 노출(Av, Tv, P 모드 등) 및 라이브뷰가 가장 기대되는 항목이었다. 실제 사용해 보니 자동 노출의 경우는 예전처럼 노출값이 널뛰기 하는 현상은 없어졌으나, 그 동안 M 모드에 익숙해 져서 그런가 앞으로 사용할 일은 없을것 같다. 오히려 M 모드로 맞추는게 더 빠르니...... 라이브뷰의 경우는 약간의 속도 개선이 있어 보이는데, 확대를 하거나 움직일 때 반응 속도가 아주 조금 좋아졌다. 이 부분은 만족스럽다. 오랫만의 출사였는데, 이번 출사에서는 그 동안 사놓고 테스트를 못해본 보조배터리와 테더링 케이블을 들고 나왔다. 역시나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니 배터리 걱정없이 마음껏 바디를 켜놓고 다닐 ..
넘나 어려운거 ㄷ ㄷ ㄷ ㄷ ㄷ ㄷ
넘나 어려운거 ㄷ ㄷ ㄷ ㄷ ㄷ ㄷ
2022.07.28이 세상에 제일 어려운게 카메라 가방 파티셔닝이 아닌가 한다. 렌즈나 바디가 추가될 때마다 뜯었다 붙였다 하기를 수차례. 보통 한번에 마음에 든적도 없고, 그러다 보면 애꿎은 가방만 기추를 하고..... 가방을 꾸리다가 파티션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재배치를 해봤는데, 오늘도 역시나 별로다. 매우 변태적인 카메라 바디를 한 대도 아니고 두 대나 운용하다 보니 파티셔닝에 매번 곤란함을 겪는다. 사실 장비의 부피만 놓고 보면 35리터 급의 가방이면 충분하다. 다만 바디의 모양 때문에 가방 선택이 한정적이고, 가방 제조사가 제공하는 파티션 또한 적절치 않아 어쩔수 없이 큰 가방을 선택하게 된다. 위의 가방도 36리터 짜리인데, 파티션을 바디에 맞추자니 매우 어정쩡한 배치가 되어 결국 저모양.... ㅜ.ㅜ 파티..
이 놈들, 이제야 일 좀 하나보네
이 놈들, 이제야 일 좀 하나보네
2022.07.09https://youtu.be/2tbKFYpZrZk 페이즈원에서 다음주에 뭔가가 나온다. 나는 그 내용을 알고 있지만 비밀 ㅋ 다른건 모르겠고, 안정화에 중점을 둔 펌웨어 업데이트나 해주길..... 한발 빠르게 링크를 알려주신 브라더 땡스~
오랫만에 셀프를
오랫만에 셀프를
2022.05.15먼길을 달려 힘들게 산에 올랐으나, 막상 도착한 포인트는 장소가 협소해 초광각이 필요한 그런 곳이었다. 사전 정보가 너무 부족해 답사 차원에서 들렀는데, 일몰각은 전혀 나오지 않을 그런 곳이라 차라리 가을쯤 일출을 노리고 가는게 낫겠다 싶다. 안타까움만 한 가득 안고 온 답사였다.
왕복 9시간
왕복 9시간
2022.05.01고작 3시간의 촬영을 위해 운전만 9시간. 멀구나 고성. 그래도 오랫만에 하는 흐린 날씨의 촬영은 꽤 재미났다.
미풍 / 은희네 / 대춘
미풍 / 은희네 / 대춘
2022.03.29해장국을 워낙에 좋아하는 터라, 이번 여행에 아점은 모두 해장국으로 해결했다. 우진해장국에 가고 싶었으나, 웨이팅이 엄청나다는 글에 질색을 하고 패스. 여기저기 다니면서 소고기 국밥 스타일인 몇 가지 해장국을 맛보았고 각각에 대한 평을 좀 하고자 한다. 개인적인 순위를 매기자면, 대춘 > 은희네 > 미풍 순서로 점수를 준다. 은희네는 누구나 중간점수 이상을 줄 수 있는 맛이라고 한다면 미풍은 간이 좀 세고 대춘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슴슴한데, 이게 양이 좀 많다 보니 오랫동안 천천히 먹어도 크게 부담감이 없다. 어디까지나 개인적 성향이고, 특히나 국에 밥을 말아먹지 않는 취향이 다분히 반영된 평을 내리자면, 대춘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2년
2년
2022.03.291. 간만에 제주에 다녀왔다. 퇴사하고 백수일때 다녀왔으니, 정확히 2년만. 제주는 많이 변했고, 나도 변했다. 2. 제주를 꽤 많이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그 동안 가보지 못했던 곳을 많이 알게 되었고 이번에는 생소한 곳 위주로 다녀왔다. 내륙은 두 곳 정도, 나머지는 바닷가. 3. 내 기준에서 제주의 진리. 꼭 떠나올 날만 화창함. 3일동안 첫 이틀은 흐리멍텅, 마지막 날만 쨍함. 결국 사진은 망 ㄷ ㄷ ㄷ ㄷ ㄷ ㄷ ㄷ 4. 코나라는 차를 처음 타봤는데, 12만 킬로를 뛴 렌트라 그런지 조향감도 엉망, 승차감도 엉망. 타는 내내 불안했음. 5. 늙었다. 짐을 들고 다니는 것도, 걷는 것도 모두다 너무 힘듦. 카메라 장비 만지작 거리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손가락 마디에 무리가 가는 것이 느껴짐. 신체 전..
허탕
허탕
2022.03.201. 기다리던 86mm 스레드 어댑터가 도착하여 마침내 Kase Armour Filter set를 테스트 해봤다. 역시나 32mm 렌즈에서도 비네팅은 생기지 않으며, 화질이나 색 균일도 모두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이제 주력 사각필터 시스템은 이 녀석으로 고정. reverse GND나 하나 주문해야 겠다. 2. 요즘 틈만나면 하는게 네이버나 다음 지도 보는 것인데, 당연히 그럴듯한 출사지를 찾는 것이 목적. 근래 몇번 재미를 봤는데, 오늘은 긴 거리를 달렸으나 모조리 허탕이었다. 로드뷰와 위성지도의 불일치까지 확인을 했어야 했는데, 이번엔 대충했더니 완전 폭망. 더군다나 일몰시간에는 뭐에 홀렸는지 엉뚱한 방향으로 움직여서 위치 선정도 실패. 아침 10시에 나가서 하루종일 고생만 했는데, 제대로 된 사..
안산에서
안산에서
2022.03.09일전에 봐뒀던 장소에 가봤다. 차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이긴 한데, 워낙 사람이 안다니는 곳이고, 관리가 안되어 있는 임도라 정상 근처까지 가면 도로 상태가 suv인 내 차로도 더 이상 진행이 불가한 정도..... 정상까지는 걸어서 1분이면 가는 곳이라 힘이 들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문제는 서해안의 똥바람이었다. ㄷ ㄷ ㄷ ㄷ ㄷ ㄷ 전날 동해안에서 따뜻함을 느꼈기에 조금 가볍게 입고 갔는데, 백여미터의 낮은 산이라도 산은 산이었으니, 엄청난 바람에 덜덜 떨다가만 왔다. 일몰이라도 좋았으면 안타깝지는 않았을텐데, 여기는 일단 다시 가봐야 하는 곳중에 하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