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스타트~
스타트~
2023.03.19서산 일대를 정처없이 떠돌다 왔다. 날씨가 엉망이라 뭘 기대하진 않았고 그저 시원한 바람이나 맞을 심산으로..... 바닷바람에 카메라를 꺼내 들었으나, 몇 달만에 만진 카메라는 어색 그 자체. 해야할 필수 작업들도 까먹고 안해서 사진도 엉망. 그래도 역시 카메라 만지는 것은 즐겁고 신난다. 이렇게 올 한해의 사진 생활 스타트~
mini widget tv
mini widget tv
2023.03.02별 생각없이 구매한 데스크 아이템인데 생각보다 화면 선명하고 아주 이쁘다. 작아서 귀여운데 막상 받아보니 이정도 퀄리티면 좀 더 큰 제품이었으면 좋았을 듯 싶다.
간만에 데스크 업데이트(허먼밀러가 도착했다)
간만에 데스크 업데이트(허먼밀러가 도착했다)
2023.02.07고민끝에 주문한 허먼밀러가 드디어 도착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의자인데, 역대 가장 편한 의자라 생각되어 주문했는데, 이제 재택은 끝 ㅜ.ㅜ 의자가 도착한 김에, 그 동안 소소한 변화가 있었던 데스크 용품들도 정리해 본다. 1. 맥도도 GaN PD3.0 PPS 100W 초고속 멀티포트 충전기 - 책상위에 너저분하게 펼쳐져 있는 USB 충전 선들을 좀 정리해 보고자 구입했다. 지금은 주로 스팀덱 및 아이폰 충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2. 칼디짓 TS4 독 - 점점 포트가 부족해 져서 구입한 제품. 넉넉한 포트 덕분에 책상 아래를 좀 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성능은 말할것도 없고. 3. 아카시스 썬더볼트4 케이스 + 하이닉스 P31 NVME 2TB - 원활한 사진 편집 및 후일 장거리 출사시 ..
이게 뭐라고 ㅋㅋㅋ
이게 뭐라고 ㅋㅋㅋ
2022.08.29절차가 이전보다 간단해 졌길래 드론자격증 4종을 땄다 ㅋㅋ 처음에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덥썩 무인비행기 항목으로 신청하고 수료까지 받았는데, 드론 날리려면 무인멀티콥터 항목을 신청해야 함. 그래서 이 짓을 한번 더 함 ㅋㅋㅋㅋㅋ 암튼 드론 날리려면 필요한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도 합격하여 4종을 땄다. 아무것도 아닌것이 기분은 좋다 ㅋ
어렵다 어려워
어렵다 어려워
2022.08.211. 날이 좋았다. 그래서 일단 달렸다. 북쪽 하늘이 훨씬 좋았는데, 그래도 믿고 한번 달려봤다. 마침 간조때라 한 곳은 그럭저럭 촬영이 가능했으나, 다른 한 곳은 완전 실패. 시간, 장소, 날씨 이 모든 것을 맞추기는 정말 어렵고 어렵다. 2. 핸드폰 쿨러를 하나 구입했다. Tilta 것은 성능은 좋은데 탈부착이 좀 번거로워 핸드폰 용을 하나 구입했고, 이 제품은 자석식이라 상당히 편리하다. 날이 비교적 선선한 상태여서 완전한 테스트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 센서의 온도가 42도를 넘지 않았으니 절반은 성공한 셈.
다시 찾은 고성
다시 찾은 고성
2022.08.07오랫만에 다시 찾은 고성. 이번엔 브라더와 함께. 타들어가는 더위에 땀은 몇 주치를 한꺼번에 흘렸고, 얼굴은 완전히 익어버렸다. 하지만 간만에 즐거운 촬영을..... 1. IQ4 33~35도를 넘나드는 더위에 디지털백의 온도는 62도에 육박. 잠깐의 촬영을 마치고 나면 디지털백을 잡기 힘들정도까지 뜨거워졌다. 거짓말 안보태고 손이 데일정도. 하지만 기기는 아무런 오류없이 잘 동작해 주었다. 2. Loupe 너무나 잘 샀다. 왜 이제야 구입했을까. 이미지 확인도 초점 확인도 너무 편했다. 가격은 저렴, 만족도는 최상. 3. 브라더 살이 타는 동행을 해준 브라더야. 땡큐~
오랫만의 출사
오랫만의 출사
2022.07.29몇 일 전에 IQ4 및 XT 의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었다. 몇 가지 개선 사항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자동 노출(Av, Tv, P 모드 등) 및 라이브뷰가 가장 기대되는 항목이었다. 실제 사용해 보니 자동 노출의 경우는 예전처럼 노출값이 널뛰기 하는 현상은 없어졌으나, 그 동안 M 모드에 익숙해 져서 그런가 앞으로 사용할 일은 없을것 같다. 오히려 M 모드로 맞추는게 더 빠르니...... 라이브뷰의 경우는 약간의 속도 개선이 있어 보이는데, 확대를 하거나 움직일 때 반응 속도가 아주 조금 좋아졌다. 이 부분은 만족스럽다. 오랫만의 출사였는데, 이번 출사에서는 그 동안 사놓고 테스트를 못해본 보조배터리와 테더링 케이블을 들고 나왔다. 역시나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니 배터리 걱정없이 마음껏 바디를 켜놓고 다닐 ..
넘나 어려운거 ㄷ ㄷ ㄷ ㄷ ㄷ ㄷ
넘나 어려운거 ㄷ ㄷ ㄷ ㄷ ㄷ ㄷ
2022.07.28이 세상에 제일 어려운게 카메라 가방 파티셔닝이 아닌가 한다. 렌즈나 바디가 추가될 때마다 뜯었다 붙였다 하기를 수차례. 보통 한번에 마음에 든적도 없고, 그러다 보면 애꿎은 가방만 기추를 하고..... 가방을 꾸리다가 파티션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재배치를 해봤는데, 오늘도 역시나 별로다. 매우 변태적인 카메라 바디를 한 대도 아니고 두 대나 운용하다 보니 파티셔닝에 매번 곤란함을 겪는다. 사실 장비의 부피만 놓고 보면 35리터 급의 가방이면 충분하다. 다만 바디의 모양 때문에 가방 선택이 한정적이고, 가방 제조사가 제공하는 파티션 또한 적절치 않아 어쩔수 없이 큰 가방을 선택하게 된다. 위의 가방도 36리터 짜리인데, 파티션을 바디에 맞추자니 매우 어정쩡한 배치가 되어 결국 저모양.... ㅜ.ㅜ 파티..
이 놈들, 이제야 일 좀 하나보네
이 놈들, 이제야 일 좀 하나보네
2022.07.09https://youtu.be/2tbKFYpZrZk 페이즈원에서 다음주에 뭔가가 나온다. 나는 그 내용을 알고 있지만 비밀 ㅋ 다른건 모르겠고, 안정화에 중점을 둔 펌웨어 업데이트나 해주길..... 한발 빠르게 링크를 알려주신 브라더 땡스~
오랫만에 셀프를
오랫만에 셀프를
2022.05.15먼길을 달려 힘들게 산에 올랐으나, 막상 도착한 포인트는 장소가 협소해 초광각이 필요한 그런 곳이었다. 사전 정보가 너무 부족해 답사 차원에서 들렀는데, 일몰각은 전혀 나오지 않을 그런 곳이라 차라리 가을쯤 일출을 노리고 가는게 낫겠다 싶다. 안타까움만 한 가득 안고 온 답사였다.
왕복 9시간
왕복 9시간
2022.05.01고작 3시간의 촬영을 위해 운전만 9시간. 멀구나 고성. 그래도 오랫만에 하는 흐린 날씨의 촬영은 꽤 재미났다.
미풍 / 은희네 / 대춘
미풍 / 은희네 / 대춘
2022.03.29해장국을 워낙에 좋아하는 터라, 이번 여행에 아점은 모두 해장국으로 해결했다. 우진해장국에 가고 싶었으나, 웨이팅이 엄청나다는 글에 질색을 하고 패스. 여기저기 다니면서 소고기 국밥 스타일인 몇 가지 해장국을 맛보았고 각각에 대한 평을 좀 하고자 한다. 개인적인 순위를 매기자면, 대춘 > 은희네 > 미풍 순서로 점수를 준다. 은희네는 누구나 중간점수 이상을 줄 수 있는 맛이라고 한다면 미풍은 간이 좀 세고 대춘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슴슴한데, 이게 양이 좀 많다 보니 오랫동안 천천히 먹어도 크게 부담감이 없다. 어디까지나 개인적 성향이고, 특히나 국에 밥을 말아먹지 않는 취향이 다분히 반영된 평을 내리자면, 대춘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