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ip & Info/Equipment
이유있는 지름 #1 : 발란드레 쇼킹 블루
이유있는 지름 #1 : 발란드레 쇼킹 블루
2017.11.17 동계용으로 구입한 침낭.이 침낭 내부에 씨투써밋 써모라이트 리액터 익스트림을 넣고,우모복을 입은채로 사용할 예정이다.극동계에도 문제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이유같지 않은 이유 #3 : 클라터뮤젠 토르 80L
이유같지 않은 이유 #3 : 클라터뮤젠 토르 80L
2017.11.15 미스테리랜치 테라플레인 오버킬.현재 사용하고 있는 배낭이다.그레고리 발토로 95 프로의 어색함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구입했다.오랜 기간동안 고민하고, 20kg 중량을 채워서 1시간 이상 실착한 이후에구매한 것이라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현재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고, 가방 자체의 만족도 만으로는주관적으로 역대 최강이 아닐까 싶다.다양한 수납공간에 특히나 내 몸에 아주 잘 맞아서피로감이 상대적으로 덜 한 것 같다.이렇게 미사여구를 마음껏 가져다 붙일 정도로 마음에 드는데무슨 가방을???? 젠장.많아도 너무 많다.'그래, 내 것은 오버킬이야' 라고 속물적인 멘트를 날려봐도,사이트만 나가면 적어도 테라플레인은 한 번 이상 보는 것 같다.흔해도 너무 흔해...무슨 교복같아 ㅜ.ㅜ 이런 고민중에 나타난 가방이 있..
이유같지 않은 이유 #2 : 헬리녹스 시트워머
이유같지 않은 이유 #2 : 헬리녹스 시트워머
2017.11.15 백패킹용 의자로 헬리녹스사의 체어제로를 사용하고 있다.지난번 소이산 백패킹때 브라더가 차에 다녀오는 걸 기다리는 동안의자에 않아 있었는데, 은근히 엉덩이가 시리더라 ㅋㅋ이전에 본건 있어서 시트워머가 기억이 났고하나 들고 와봤다. 일단 설치하게 되면 모양새는 아래와 같다. 기존 시트를 결속한 위에 워머를 결합하는 것이기 때문에둘 다 들고 다녀야 하고 무게는 좀 나가는 단점이 있다(워머만 350g).그래도 엉덩이 시려운 것보다는 나을것 같아서 그냥 구입 ^^;; 케이스에 넣으면 이렇게 작아진다.들고 다니는데 크게 부담은 없을 듯...
이유같지 않은 이유 #1 : 스노우피크 오젠 라이트 테이블
이유같지 않은 이유 #1 : 스노우피크 오젠 라이트 테이블
2017.11.15 그 동안 두 개의 테이블을 사용해 왔다.하나는 헬리녹스의 테이블 원이고, 다른 하나는 verne사의 트레킹 테이블 t2 되겠다.헬리녹스의 테이블은 이동거리가 짧은 경우에 주로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논외로 하고, 오늘의 비교 대상은 verne사의 제품이다.일단 그 모양새는 아래 사진과 같다. 일단 외형은 이렇다.사용하다 보니 이 녀석의 결정적인 단점이 두 개가 보이더라.하나는 무게. 나머지 하나는 귀찮음.이 녀석, 650g 으로 보기보다 무게가 꽤 나간다.의외로 묵직해서 들어보고 좀 실망을 했었다.더군다나 저 양쪽의 다리를 연결하는게 상당히 거시기 하다.그래서 사용하는 내내 불만이 좀 있었기에 그간 계속경량 테이블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후보로 점찍어 놓은 테이블은 verne 사의 것이 있었으나,적어도..
힐레베르그 나마츠2GT & 알락
힐레베르그 나마츠2GT & 알락
2017.11.12leica m10 / super elmar 18mm 브라더가 나마츠2gt를 구입했다.그리고 나도 알락을 구입했다. -_-;;나의 네 번째 텐트,힐레베르그 알락~
MSR Stake Hammer
MSR Stake Hammer
2017.11.09 일명 '고기 다지는 망치'로 불리는 stake hammer를 들여왔다.영하 근처까지만 기온이 떨어져도 땅이 얼어버려팩을 손으로 박는게 상당히 힘들었다. 손바닥도 아프고.그리하여 들여온 팩 전용 망치.저렴한 것들도, 무게가 가벼운 것들도 많이 있지만,이제 제일 멋스럽게 생겼다.
또 하나의 텐트, 힐레베르그 날로2GT
또 하나의 텐트, 힐레베르그 날로2GT
2017.11.05추위에 약한 나를 위한 선물이라 쓰고탐욕의 산물이라 읽는다. 3번째, 동계를 위한 텐트를 구입하고 첫 피칭을 태기산에서 해보았다.비자립 텐트가 피칭하기 은근 어렵다는 얘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첫 피칭에 5~10분 사이 어디쯤 걸린것 같다. 나름 각도 이쁘게 잘 나온듯 ㅎㅎ일단 그 동안 사용하던 텐트(msr 허바허바nx2, 테라노바 솔라포톤2)에 비해전실이 무지 넓어서 마음에 들고, 내부 공간또한 매트 두 장이 나란히들어가고도 넉넉할 정도라 공간 활용 측면에서 상당한 강점이 보인다.물론 이전의 텐트들에 비해 어쩔수 없이 늘어난 무게는 감수해야 하고...왜 사람들이 힐레베르그를 외치는지 알것같다. 브라더는 오늘을 위해 블랙다이아몬드의 경량 쉘터를 구입해 왔다.덕분에 추운 밤, 따뜻하게 음식을 먹으며..
재미난 카메라
재미난 카메라
2017.11.05 타임랩스나 간단한 동영상 용도로 사용할 아주 작은 카메라를 들여왔다.사실 지난주에 들여왔으나 이 놈의 귀차니즘 땜시...만듦새가 상당히 좋으며 전면의 저 보호 유리(?) 같은 것은 지문이 남지 않아그로인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소니의 장점인 엄청나게 느린메뉴가 상당히 빨라진 느낌이다. 배터리 커플러만 나오면 타임랩스 전용기계로 딱인 녀석인데, 과연 나오긴 할런지 ㄷ ㄷ ㄷ ㄷ ㄷ ㄷ ㄷ ㄷ 아래는 태기산에서 찍은 원본 리사이즈 사진이다.
미스테리랜치 테라플레인 오버킬
미스테리랜치 테라플레인 오버킬
2017.09.12 머릿속에서 계속 나를 괴롭히던 배낭의 문제를 해결했다.별거 없다. 그냥 갈아타는것.....그레고리를 버리고 오늘 새로운 배낭을 들여왔다.비싸기도 비싼 미스테리랜치 테라플레인 오버킬 모델로...그레고리 배낭을 선택할 때, 아무 지식도 없이 성급한 결정을내린게 너무 후회가 되어 이번 선택은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20kg 모래주머니를 배낭에 넣은채, 피팅을 하고 한 시간 넘게매장을 돌아다니며 있어 본 결과, 너무 편안하다.몸에 잘 맞는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하겠지만, 가방 자체가 무거움에도불구하고 왜 사람들이 최고의 배낭이라 수 많은 찬사를 날리는지조금은 알겠다. 몸에 밀착되는 느낌이 상당하다. 허리에 느껴지는무게도 덜하고, 특히 제일 부담으로 느껴졌던 어깨의 중압감이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차이가 난다.비..
아웃포커싱
아웃포커싱
2017.09.05hasselblad x1d / xcd 45mm 아... 이쁘다 ^^;;
Miggo Agua Stormproof Torso pack 65 Pro DSLR
Miggo Agua Stormproof Torso pack 65 Pro DSLR
2017.09.05요 몇 주간, 백패킹과 함께하는 출사 시, 카메라 가방은 배낭 가방 속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그렇지 않아도 무거운 배낭이 더 무거워졌고,브라더가 카메라를 지참하는 방식이 상당히 맘에 들어 따라하기로 했으나,나에겐 적당한 가방이 없었다. 몇 일간 이런저런 가방들을 검색하고 결정한 이 가방의 이름은Miggo Agua Stormproof Torso pack 65 Pro DSLR 이 긴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방수기능이 뛰어난 슬링백 스타일의 가방이다.산행 등 악천후에 노출되기 쉬운 출사에 사용할 가방이라,방수가 된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으며, 적당히 무거운 카메라를지참할 예정이라 두터운 어깨 패드 또한 선택하는데 가산점을 받았던 요소이다. 처음 사진으로 이 카메라 가방을 접했을 때, 사실 디자인 자체는..
필름 생활에 종언을 고하다 - Hasselblad X1D 4116 edition
필름 생활에 종언을 고하다 - Hasselblad X1D 4116 edition
2017.08.29선자령 백패킹은 나에게 큰 이정표를 안겨 주었다.바로 '필름 생활에 종언을 고한다' 찰라의 순간에 필름을 갈아 끼우고 있는 내 모습을 보자니눈물이 앞을 가리기도 하고, 무슨 삶의 무게도 아닌데,짊어진 카메라의 무게는 왜 그리 무거운지... 그래서 큰 결심을 했다.필름은 이제 안녕~이미 써볼만큼 써봤고, 미련은 없다. 운명처럼 다가왔던 905swc를 들고 반도에 찾아갔다.그리고 바꿔왔다. 갑작스레 마음속에 다가온 x1d 4116 에디션으로. 저기 구석에서 박스를 가지고 오신 김모 부장님이펌웨어 업데이트를 해주신다며 박스를 오픈하셨다.아... 박스 까는 것은 내 몫인데 ㅜ.ㅜ 박스 까기전, 배터리 하나 더 구입하고자 한다니, 흔쾌히 배터리를 서비스로......배터리만 20만원 돈인데 ㄷㄷㄷㄷㄷㄷㄷㄷ 펌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