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ip & Info/Information
Leica SL2-S 샘플
Leica SL2-S 샘플
2021.05.30약 두 시간동안 집 앞 공원에 나가 테스트 사진을 담아왔다. 가지고 있는 M렌즈들을 모두 들고 나가봤는데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1. Apo Summicron-M 50mm Black Chrome Finish 2. Summaron-M 28mm reissue 3. Summicron 28mm safari 4. Apo Summicron 90mm 5. Voigtlander Super Wide Heliar 15mm 3세대 사진을 나열하기 전에 느낀 장단점을 가볍게 언급하자면 [장점] 1. 단단한 만듦새 2. 조이스틱 도입으로 확대부위로 이동이 편리하며 초점 맞추기 쉬움 3. IBIS가 아주 훌륭함. 4. 정말 선명한 EVF. M10용 visoflex 보다가 이거보니 신세경 ㄷ ㄷ ㄷ [단점] 1. 무거움 2. 배터..
Camera raw 13.2 다른 테스트
Camera raw 13.2 다른 테스트
2021.03.14지난 글의 샘플은 디테일 향상을 확인하기가 어려운 면이 있어 질감 확인이 좀더 용이한 다른 샘플로 테스트를 해봤다. 확실히 디테일이 잘 살아난다. 단순히 이미지의 크기만 커진 것이 아니라서 기술의 발전이 놀라울 따름이다. 앞으로 이 기술은 더욱 발전할테니, 이런 생각도 가능하지 않을까? '굳이 고화소 카메라를 사는게 아니라, 노이즈 억제가 좀 더 좋은 2400만 화소 정도의 카메라를 구입해서(135 포맷 기준) 화소를 9600만 으로 올리고 후처리.....' 비록 2400만 화소의 카메라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내가 가진 카메라의 이미지를 위의 절차대로 후보정하는 그런 흐름은 한번 만들어 봐야 겠다.
Camera Raw 13.2
Camera Raw 13.2
2021.03.12몇일전, 어도비 camera raw 가 업데이트 되었다.그 중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기능이 있었는데 그 중의 대표적인 것이 위의 사진과 같다.업데이트 항목 중에서도 '슈퍼 해상도' 라는 기능이 뭔가 궁금하여 직접 실행해 봤다.이 기능은 이미지의 화소수를 정확히 네 배 뻥튀기 해주는 것이며 예를 들자면x1dII 의 경우 원본 픽셀 8272 x 6200 이미지가 16544 x 12400으로,m10-r은 7864 x 5200 가 15728 x 10400 가 된다.즉 8272 x 6200 = 51286400 화소가 16544 x 12400 = 205145600,7864 x 5200 = 40892800 화소가 15728 x 10400 = 163571200이 되는 것이다.x1dII는 2억화소, m10-r은 1.6억 ..
어떤 형님이 궁금해 하시던 것.....
어떤 형님이 궁금해 하시던 것.....
2021.02.24내가 잘 아는 어떤 분께서 궁금해 하셨다. X1DII, 그러니까 X 마운트 전용으로 나온 xcd45p 렌즈와, 어댑터를 끼운 Leica APO summicron 50mm의 화질차이가. 왜 그럴까 싶다가도, 아.. 뭔가 보여드리면 그냥 확 지르시겠구나 싶어서 되도 않는 실력으로 후다닥 만들어 봤다. 샘플은 아래에 있으니 눈으로 직접 확인하시길 ㅋㅋ 참고로 X1DII 바디를 이용한 테스트는 피사체와의 거리 및 화각 차이로 인해 좌측하단부에서 중앙부 사이의 1/3 지점을 100%확대한 것이며, 라이카 바디 테스트 샘플은 좌측 하단 최외곽부를 100% 확대한 것이다. 또한 수동 초점의 한계로 정확한 테스트가 안되었을 가능성은 항상 열어두길 바란다. 1. X1DII + xcd45p / X1DII + Novofle..
Novoflex Nikon/LeicaM adapter
Novoflex Nikon/LeicaM adapter
2021.02.18Nikon Z7II 에 라이카 렌즈를 물려서 사용할 목적으로 어댑터를 하나 구입했다. 예전 핫셀블라드에 라이카 렌즈를 물려 테스트 할때도 구입했던 Novoflex사의 제품이다. 가격은 좀 나가지만, 그 동안 경험해 보지 못했던 단단한 만듦새와 부드러운 체결은 다시한번 이 회사의 제품을 선택하게 됐던 이유이다. 사실 궁금했다. 라이카 렌즈를 타사 바디에 체결하면 제 성능을 끌어내지 못한다고 봐왔던 바,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라이카 바디에서 처리해주는 프로세싱은 어떤것인지. 일단 테스트에 사용한 라이카 렌즈들과의 체결 모습부터 보자. 아래 샘플들은 네 개의 이미지가 한쌍으로 되어 있는데 모두 아래와 같은 배치이다. Nikon Z7II / 조리개 최대 개방 Nikon Z7II / 조리개 F11 Lei..
[X1D II] apo summicron 50mm black chrome finish 와 전자셔터
[X1D II] apo summicron 50mm black chrome finish 와 전자셔터
2020.09.02전자셔터를 이용한 apo 샘플들. 역시나 apo의 화질은 훌륭하다. ^^
Novoflex HAX/LEM Adapter
Novoflex HAX/LEM Adapter
2020.08.28apo summicron 50mm 렌즈를 구매할 당시, 상담해 주시던 반도카메라의 모 과장님께서 x1d II 에 이 렌즈를 물려봤는데 이미지써클이 생각보다 커서 놀랬다는 얘기를 하셨다. 이미지 써클의 크기도 궁금하거니와 현재 모노크롬 밖에 없는 상태라 apo의 컬러도 구경할 겸 어댑터를 구매해 봤다. 예전 x1d 를 사용할 때도 심심해서 하나 구매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kipon사의 것이었으나 이번엔 Novoflex 사의 제품이다. 둘 간의 비교를 하자면, 일단 Novoflex의 제품에 손을 들어주고 싶은데, 어댑터를 물렸을 때 비율이 좋고, M 렌즈를 체결할 때 굉장히 부드럽다. kipon의 상당히 뻑뻑하게 물리던 것에 비하면 너무 차이가 난다. 어댑터라는게 플랜지 백 맞춰주는 것 말고는 역할이 ..
디지털백의 활용, 그 고민에 대하여.....
디지털백의 활용, 그 고민에 대하여.....
2020.07.03근 일주일간 고민하던 일이 있었는데, 그것은 디지털백의 활용에 관한 것이었다. CFV II 50C 를 구입하려고 마음 먹었을 때는 X 렌즈의 성능에 매우 만족하고 있던 터라 오래된 바디와의 결합은 생각도 하지 않았었다. 디지털 기기는 무조건 최신이 좋고, 그에 맞춰진 렌즈들 또한 성능이 더 좋을테니 말이다. 그런데 말입니다..... 나라는 인간은, 적어도 사진에 있어서는 '단정' 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어느 순간엔가 arcbody 가 눈에 들어오더니, 한 번의 테스트 이후엔 alpa도 보이기 시작하더라. 그래서 결론을 내렸다. 이것은 병. 심각한 병..... 치료는 무엇? 바로 지름이겠지만, 이 바디들은 덥썩 지르기엔 위험부담이 너무 크게 느껴졌다. 그래서 시간적 여유가 있는 금요일, 치료..
CFV II 50C / 907X 간단 소감
CFV II 50C / 907X 간단 소감
2020.05.09받고나서 아직 사진을 제대로 찍어보지는 못했으나, 이리저리 만지작 거리면서 써보는 소감. 1. 파지 X1D II 50C 와는 달리, 손목을 틀어 아래를 받치는 파지가 주가 되기에 장시간 들고 있으면 손목에 무리가..... 손에 나는 땀이 바디에 고스란히 묻어나는데, 얇은 스킨이 얼마나 버텨줄지 의문. 2. 셔터, 휠 그리고 보조 버튼 사진상에 보이는 조작부가 907X의 전부. 출시 전 예상으로는 보조 버튼의 커스텀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으나, 현재는 불가함. 앞으로의 펌웨어에서도 안해줄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촬영모드를 M으로 두면 추측이 가능하다. 모드별로 저 버튼의 하는 일을 적어보면 A/S/P 모드 : 노출보정 M 모드 : 셔터 선택 풀어서 설명하면, A/S/P 모드에서는 ..
사각필터에 관한 잡설(Benro, LEE, H&Y, Polarpro)
사각필터에 관한 잡설(Benro, LEE, H&Y, Polarpro)
2020.05.02전국적으로 사진찍을 날씨는 아니고 해서, 집에 콕 박혀 뭘할까 궁리하다가 해보는, 두서없는 잡설. 바로 사각 필터에 대한 이야기이다. 거창한 사용기 같은 것은 아니고, 짧지만 강렬하게 사용해본 소감 정도 되겠다. 참고로 이 글은 어제 도착한 매직 키보드를 이용하여 작성한다. 에헴~ ^^;; 그럼 시작! 1. Benro 사각필터 시스템 사각필터 시스템을 처음 접한 것은 벤로를 통해서이다. 사실 벤로는 필드에서 딱 한번 사용해 봤다. 이게 아마도 3년쯤 전일텐데, 귀찮아서 못쓰겠더라. 그래서 결과물에 대한 평은 못하겠고,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만 말하고자 하는데, 그 당시만 하더라도 필터의 외부를 감싸는 프레임이 처음 도입되었던게 아마도 벤로였지 싶다(기억은 가물가물하다). 그래서 필터에 직접 접촉할 일이 없..
어떤 테스트.....
어떤 테스트.....
2020.03.29아..... 이거 생각보다 훨씬 좋은데 ㄷ ㄷ ㄷ ㄷ ㄷ
라이카 M 시스템으로 장노출 촬영시에 주의합시다
라이카 M 시스템으로 장노출 촬영시에 주의합시다
2019.06.092주 전, 가리왕산에 올라 사진을 찍고 신나는 마음으로 사진을 열었는데,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먼저 아래의 사진을 보시고..... 어라? 이건 뭐지?한참을 쳐다봤다.그리고 울었다 ㅜ.ㅜ간만에 만난 멋진 일몰과 일출인데,거의 모든 사진에 이상한 자국이 있었다. 이게 플레어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하기엔 뭔가 규칙적인게항상 오른쪽 아래에만 생기네?하여간 곰곰히 생각해 봤다.저런 무늬가 생긴 사진들은 100% 장노출이고, nd1000을 사용했기에필터 관련 문제라고 생각했다. 더군다나 업링을 사용해서 58mm 필터를 사용했기에업링쪽의 난반사 문제라고 나름 판단을..... 사진은 모두 버렸지만, 어쩔수 없기에bw 49mm nd1000 nano 필터..